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연료전지차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수년간 쌓아 온 전동화 구동 및 시스템 분야의 전문성을 연료전지 동력 장치에 적용한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신규 사업으로 ‘연료전지 제어장치(FCCU: Fuel Cell Control Unit)’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독일의 차량 제조사에 공급될 예정이며, 양산 시점은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안드레아스 볼프(Andreas Wolf)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공 열쇠로 떠오르고 있는 ‘FCCU’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수십 년간 쌓아 온 생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품질 및 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자랑하는 기민함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시장 성장 속도에 발맞춰 양산 능력을 높이고 e-모빌리티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는 지난달 14일 발표된 EU Fit-for-55 발표 관련,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및 자동차 CO2 규제강화 움직임에 대해 현재 EU로 활발하게 수출중인 국내 자동차 제작사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EU 집행위는 유럽 그린뉴딜 발표 및 2030년 온실가스 목표 상향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주요 환경규제 제개정 내용이 포함된 EU 기후변화정책 종합패키지(fit-for-55)를 발표했다. Fit-for-55는 EU 집행위가 제안하는 정책제안서로 향후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하나, 이미 일부 회원국 및 유럽의 주요 자동차협회들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자동차 산업 비중이 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는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및 급격한 자동차 CO2 기준 강화에 반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과 같이 전환 기간 CO2 배출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차종도 모두 퇴출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자동차연합회(ACEA)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은 전주기 관점에서의 탄소저감이 핵심인 바, 내연기관 기술 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온세미컨덕터가 ‘온세미(onsemi)’로 상호를 변경한다. 6일 온세미컨덕터는 온세미로 상호를 변경하겠다고 전하면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관련 시장에 주력하며, 차량 전장화, 첨단 안전 기술, 대체 에너지, 공장 자동화를 비롯한 고성장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혁신적 전략을 제시해왔다. 오늘날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가 자동차 및 산업 관련 시장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온세미는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을 통해 넷제로(net-zero) 경제 달성을 위해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는 환경에 위험을 초래하지만, 동시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세미는 연구 및 설계에 대한 고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방식을 조정해 204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능형 기술, 더 나은 미래’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온세미는 복잡한 설계 과제를 해결하고 기후 계획을 달성토록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하며, 시장 내 고정관념 및 장벽의 극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자동차 산업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불구, 수출이 크게 증가해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지난 5월의 자동차 생산이 10.9%, 수출은 57.5%(수출액 93.7%) 증가했으나, 내수는 1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에 따른 역기저 효과 등으로 10.1% 감소했으나, 일평균은 역대 5월 중 3위로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른 생산량 조정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 등으로 10.9% 증가(25만6272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세계 10대 생산국 중 전년 동기 생산 감소세가 큰 폭으로 확대됐던 중국, 인도를 제외하면 한국은 주요국 대비 가장 큰 생산 증감률(52.2%↑)을 시현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회사의 글로벌 판매 호조세에 따른 수출 확대 등에 기인한 것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코로나 19에 따른 기저효과 및 주력모델 판매 호조로 대수는 57.5% 증가(15만894대), 금액은 93.7% 증가(34.9억달러)했다. 국산차의 경우,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도 불구, 전반적인 공급량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을 20일 공고했다. 올해 지원예산은 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 공고에 이어 7월에 2차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1년 90개사 내외 지원 예정) 올해에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단계에 따라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하고 차별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재편을 모색 중인 ‘준비단계’ 기업에게는 완성차 기업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부품기업에 파견해 사업 아이템 발굴 등 사업재편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미래차로의 사업재편을 진행 중인 ‘실행단계’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가 공동으로 신청할 경우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선정·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범한 ‘사업재편 지원단&rsqu
[헬로티]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자동차(EV)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동 모터 탑재 차량의 생산 대수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동 모터 자체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전동 모터를 자동차의 구동 수단으로서 사용하기 위한 기술 혁신이 추진되어 이들 부품을 양산하는 방법의 확립이라는 점에서, 현재 자동차 산업의 많은 분야에서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마팔(주)는 고객의 테크놀로지 파트너로서 전기 모터 하우징의 복합가공을 포함한 수많은 혁신적인 툴링 시스템을 연구해 왔다(그림 1). 그림 1. 동사가 제공하는 전기 모터 하우징의 전가공을 위한 툴 전기자동차(EV)용 모터 하우징의 양산화를 위한 과제 전기 모터의 개발에서는 각각의 부품이 명확하게 통합화가 추진되고 있다. 최신 전기 모터의 설계에서는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및 변속기가 모두 모터의 센터 하우징 내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전기 모터에 요구되는 성능은 모터의 사용 방법에 따라 크게 다르다. 예를 들면 전기 모터는 차량의 구동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경우, 폭넓은 온도에서 성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 중량과 효율도 큰 역할을 한다. 한편, 자동차 업계의 부품 제조 라인에서는 항상
[헬로티] 덴마크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이자 자율 모바일 로봇(AMR)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미르(MiR)가 한국의 AMR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 10월에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르는 아태지역 팀을 이끌고 있는 포이 퉁 탕 세일즈 부사장과 마크 마드센 세일즈 디렉터가 참석하여, AMR 시장의 새로운 흐름과 한국에서의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내 용을 정리했다. ▲ 아태지역 팀을 이끌고 있는 포이 퉁 탕 세일즈 부사장(오른쪽)과 마크 마드센 세일즈 디렉터 MiR는 자율 모바일 로봇 분야를 개척한 선도주자이며, 최첨단 모바일 로봇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 MiR는 소형 부품 운송에서 무거운 하중 및 팔레트 이송에 이르기까지 자동으로 모든 작업 플로우를 최적화할 수 있는 100kg~1,000kg의 탑재량을 갖춘 다양한 자율 모바일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마크 마드센 세일즈 디렉터는 “MiR는 내부 물류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완벽하게 최적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는 뉴욕, 샌디에이고, 바르셀로나, 상하이, 도쿄, 프랑크푸르트, 싱가포르에 현지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포
[헬로티] 사진. 폴크스바겐 전기차 생산라인 (출처: 연합뉴스) 독일 정부는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등 자동차 산업의 구조 변화를 위해 새로 30억 유로(약 3조9천3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정부 인사들과 자동차 업계의 주요 인사들은 17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가 보도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2025년 말까지 연장된다. 또, 연방정부는 2021년까지 5만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계도 2021년까지 1만5천개의 충전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년 말까지 전체 충전소의 4분의 3에 급속 충전기를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는 노후 화물차의 폐차를 위한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대체 화물차의 경우 디젤 엔진을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첨단 헬로티] 협동로봇 글로벌 기업인 유니버설로봇이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페인 유력 자동차산업 전문 매체 오토레비스타의 ‘2018년 오토레비스타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 오토레비스타 관계자(왼쪽)와 유니버설로봇 개발 매니저 조르디 펠리그리 오토레비스타 기술혁신상은 오토레비스타가 매년 자동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기업에게 수여하는 명망 있는 상으로, 유니버설로봇은 이 상을 통해 지멘스, 보쉬, 바이엘, 바스프, 헥사콘메트롤로지, ZF 등 자동화 기업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오토레비스타 관계자는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으로 자동차 산업 내 특정 생산 공정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미래 기술 가치와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1959년에 처음 출판된 오토레비스타는 스페인 내에서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취재하고 있는 유일한 매체로 OEM, R&D, 원자재 공급업체, 물류, 신기술 및 산업 장비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을 다루는 전문 월간 매체이다. 오토레비스타는 3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
[첨단 헬로티] 복합재료 산업 전시회인 ‘JEC ASIA 2018’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개최지를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옮긴 2017 년 전시회가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이후, JEC Asia는 전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와 모든 서비스 면에서 강력한 프로그램을 갖고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 JEC Group의 아시아 담당 디렉터인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버거는 “이번 전시회는 출품업체의 45 %가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참가하기 때문에 진정한 국제 행사다. JEC Asia에는 독일, 프랑스, 이태리, 일본, 중국, 싱가폴의 국가관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복합재료 클러스트들의 전시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성의 미래는 복합재료 산업의 핫 토픽이며, JEC Asia는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복합 재료의 활용 증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자동차 산업과 복합재료’를 주제로 한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컨퍼런스, 리더십 복합재료 서클, 자동차 플래닛, 부품 전시, B2B 미팅 프로그램, JEC 혁신상 카테고리 및 복합
[첨단 헬로티]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안정성이다. 전체 차체 또는 엔진과 같은 개별 구성품은 매우 높은 수준의 자동화 생산 라인을 거친다. 만약 이중 한 부분이라도 생산이 갑자기 멈추게 되면, 이는 곧 엄청난 비용 손실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생산 업체 및 부품 공급 업체에게는 안정적인 생산 설비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오스트리아의 엔진 제조업체는 이구스의 ‘스마트 플라스틱’을 도입했다. 이구스 솔루션은 체인에 부착된 센서로 마모 정도를 측정하고 사용자에게 사전에 수리 및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오스트리아의 엔진 생산 공장의 엔진 블록 자동 분류를 위한 실내 리니어 로봇 이구스의 에너지체인 시스템은 한 주에 거의 18~19번 교체 가동되는 리니어 로봇에 적용되었다. 가장 바쁠때는 하루 6000개 정도의 엔진이 생산되는데, 평균적으로 14초에 엔진 하나가 조립라인을 떠나야 한다. 그렇기에 리니어 로봇에 적용된 에너지체인 시스템은 순식간에 백만 스트로크에 다다른다. 금속 체인과 비교해 중량과 소음을 최소화하기를 원한다면 모든 제조업체는 이구스의 솔루션인 플라스틱 에너지체인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이구스 솔루션
[헬로티] 스트라타시스가 전문가급의 다양한 기능과 빠른 속도를 갖춘 FDM 기반 3D프린터 신제품 F123 3D프린터 시리즈 3종(F170, F270, F370)을 출시했다. 최신 F123 시리즈는 디자인 작업 그룹이 전문적인 프로토타이핑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스마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능성 FDM 3D프린팅 소재를 활용하여 3D프린팅 경험의 유무에 관계없이 사용자 누구나 정밀하고 높은 내구성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F123 3D프린터 한 대로 초기 콘셉트 확인에서부터 디자인 검증, 최종 성능 테스트까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모든 워크플로를 처리하고 실제 제품 생산이 시작되기 전 제품 설계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보증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더 빠른 시간에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디자인 작업 그룹은 소비재,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산업에서의 제품 디자인 및 제품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스트라타시스 설문 조사에 따르면 RP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확산의 최우선 과제로 접근성, 사용 용이성, 재료 선택이 선정된 바 있다. F123 시리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 업계 CEO 간담회 개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6.2% 감소한 255만 7천 대,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7% 감소한 155만 5천 대였다. 이처럼 최근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는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변화하고 있으며,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업계 주요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주형환 장관 주재로 ‘자동차 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형환 장관은 이 자리에서 테슬라, 구글, 애플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의 급부상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정부에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 및 ‘자율주행차 국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생산 12.0%, 수출 13.7%, 내수 0.8% 각각 감소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1월이 아닌 2월에 위치함에 따라 2월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감소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생산은 설 연휴에 따른 공장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12.0% 감소한 317,746대 기록했다. 내수는 최근 출시된 쏘나타 HEV, 르노삼성 SM5 노바, 쌍용 티볼리 등이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120,812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 지속, 중동 등 산유국의 수요 위축, 엔저로 인한 일본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한 211,596대를 기록했다. 1, 2월 전체적으로 완성차는 전년동기대비 생산 4.9%, 수출 8.4% 각각 감소했으며, 내수는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 2월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1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는 소폭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으로의 완성차 수출 감소 영향으로 부품 수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