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맷스큐 에듀(MatSQ Edu) 플랫폼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재 설계‘를 테마로 대규모 신규 강의를 오픈했다. 소재 분야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강의를 통해 국내 이공계 교육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맷스큐 에듀는 버추얼랩이 지난해 말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공학 교육 플랫폼이다. 한 화면에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웹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수강생들은 DFT, MD 등의 시뮬레이션 방법론을 활용해 촉매, 디스플레이 등의 소재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모든 강의를 한국어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강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초 ▲발광소재 기계학습 개론 ▲배터리 ▲열전소재 ▲철강 ▲알루미늄 등 총 12개 분야 12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는 반도체, 촉매, 에너지 저장, 금속, 양자점 등 소재 분야별 우수 연구자들이 대거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신규 강의 수강생들은 딥러닝을 활용해 실제 실험으로 확인하기 힘들었던 소재
[헬로티] UNIST와 LG전자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학공동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를 활성화 하고, LG전자의 직원들이 UNIST에서 석 ․ 박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UNIST와 LG전자는 9일(목) 오후 2시 LG전자 창원1공장 R&D센터에서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R&D센터를 함께 둘러보고 향후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NIST와 LG전자가 7월 9일(목) 창원 LG R&D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우수 인재들이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학업을 진행하고, LG전자에 입사해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의 연장으로, 양 기관은 유망인재 육성과 더불어 공동연구와 산학과제 발굴 등 협력분야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협약에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UNIST LG Track’ 산학장학생 제도에 더해 ‘산학협력
[헬로티] 퀄컴 Incorporated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날러지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는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 (Qualcomm Innovation Fellowship Korea 2020)’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논문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 31일까지 논문 제출후,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연구진들과 다양한 아이디어 및 논문 주제를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 안내 포스터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현재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 인공지능(AI), ▲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그리고 ▲ 자율주행 관련 주제에 대해 영문으로 서술한 연구 논문을 제출하고, 이후 논문의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가 2017년도 추경 예산으로「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수행할 연수기관 18곳을 선정하고 9월 4일(월)부터 참여 연수생 1,0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인재육성사업이다. 연수생 모집은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만 32세 이하 청년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 이공계 인력,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은 선발 시 우대한다. 연수생들은 전문연수기간(4개월 내외) 동안 연수기관에서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체 실무연수기간(2개월 내외) 동안 연수기관의 유관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전문연수기간 동안 월 30만원의,기업체 실무연수기간 동안에는 월 5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다. 동 사업은 2003년도부터 2016년까지 총 37,457명의 이공계 미취업 학사에게 전문기술연수를 지원했고, 평균 74.1%의 취업지원 실적을 통해 이공계 청년 실업해소에 기여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본예
[첨단 헬로티] 무선 통신 기술 업체 퀄컴은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국내 우수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퀄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 IT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공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4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온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은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지금까지 160여 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한국 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산업현장의 주역인 차세대 IT 인재들의 지원 및 양성이 필요하다”며 “퀄컴은 글로벌 무선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IT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 Tour’를 지난 15년간 운영해왔다. 이공계 석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 과
▲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을 통해 연구소에 취업한 김연정 씨. [사진=미래부] [헬로티] 연구장비 전문인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연구 장비가 첨단화, 대형화되면서 연구 장비 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 연구 장비를 보유·활용하고 있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장비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약 1700여 명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지난 2013년부터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을 통해 연구 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행되고 있는 이번 양성사업은 이공계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1개 지역 전문교육기관에서 1년간 이론과 연구산업현장 실습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33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주로 연구소나 민간기업의 장비전문가로 채용되고 있다. 특히, 작년 7월에 수료한 제3기의 경우 취업률은 93.8%에 달하며, 이중 정규직이 70.5%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부 배재웅 연구성과혁신기획관은 “수준 높은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첨단 연구 장비를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연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