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019년 1차 회의 이후 2년 반여 만에 재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수출 물류난 해소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업종별 지원정책도 점검했다. 양 부처는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디지털 전환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스마트제조·탄소중립· ESG 등 산업현장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통합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과 산단 혁신데이터센터(반월시화, 창원)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산업단지 데이터 협업 TF‘를 구축하고, KAMP의 데이터 정보를 산단 내 기업, 대학 등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인식확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는 각자의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연계해 공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 협업을 통해 저탄소 전환
[헬로티] (출처 : 첨단) 첨단이 오는 26일 킨텍스에서 ‘스마트물류 혁신을 이끄는 풀필먼트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LogiCon 2021 – 온앤오프_스마트물류 혁신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신선물류, 라이브커머스, 빠른 배송’이다. 빠르고 안전한 배송이 중요해지면서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물류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물류로봇 등이 등장하고, 국내 시장에서도 이를 적용한 다양한 풀필먼트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이번 스마트물류 혁신 컨퍼런스는 풀필먼트로 점철되는 물류산업과 스타트업이 어떤 비즈니스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지 살펴보고, 물류 혁신, 미래 이커머스 시장을 가늠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경영 전략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연사로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송상화 교수가 나서 ‘풀필먼트 시스템이 가져다 준 물류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