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이 경기도 용인시에 그룹 첨단기술 R&D센터를 건립한다. 수소기술 연구시설을 비롯한 그룹 내 R&D 역량을 한 곳에 모아 기술 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두산은 경기도 용인시와 그룹 첨단기술 R&D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은 연내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센터를 추진한다. 두산은 우선, 2022년 하반기까지 수소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설 R&D센터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에서 수소 비즈니스 밸류체인(Value Chain)의 각 분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문이 모인다. 또한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수도권에 분산돼 있는 수소기술 연구시설을 한 자리에 설치해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포함해 R&D센터에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R&D 역량이 모여 인프라와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이에 따라 계열사 사이에 더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핵심기술 공동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두산 관계
[헬로티] 경기 용인시는 29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산업단지 특별물량을 배정받은 지 2년 만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출처 : 용인시) 이 산업단지는 올 1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 3월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용인시가 최종 승인하면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 416만㎡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약 122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 반도체 생산라인(팹1기)을 완료한 뒤 4년 단위로 팹1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2036년까지 팹4기를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이곳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 50곳이 함께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 유발, 188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효
에너지관리공단은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문화공연시설인 포은아트홀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 사무실용 개별 냉난방기 설치 및 통합 관리, 지열 히트펌프 운전관리 합리화, LED 램프 보급 등의 시설 개체 및 운전 방법 개선 방안을 이끌어 냈으며, 상기와 같은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연간 4만9천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연간 7백80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5년 반이 경과하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진단은 공단과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에 체결한 ‘에너지·문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포은아트홀에 대한 에너지 효율 진단을 시작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재단 보유시설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최초의 문화공연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진단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업무 영역을 개발하게 됐으며, 용인문화재단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게 됐다. 또 공단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와 문화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용인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여와 지역 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