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보통의 사고는 사람의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각 개인이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시스템에서는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없다.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오히너의 EKS 시스템으로 현장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겠다.” 오히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기점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국내 주력 상품인 저가용 스위치와 더불어 High Coded Safety System을 국내에 도입한다는 것이 올해 목표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올 한해 영업 전략을 오히너코리아 김민식 차장에게 들었다. ▲ 오히너코리아 김민식 차장 Q.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재 사고 74.1%는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발생했다. 산업재해 근절, 왜 힘든 걸까. A. 모든 사업장 내에는 규칙과 규정이 존재한다.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위험으로부터 사람이 보호될 수 없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 않은가? 사업장 내 관리자, 생산자의 책임 의식이 선행돼야 한다. 덧붙여 안전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시장에는 안전시스템의 많은 수요
[첨단 헬로티] “트랜스폰더 코딩 기술을 적용한 안전스위치를 앞세워 국내 세이프티 환경을 오히너가 이끌겠다.” 오히너코리아 배규범 이사는 최근 시스템 통합으로 제품 간 호환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오히너는 트랜스폰더 코딩(Transponder-Coding) 기술을 적용해 신제품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 격 주력 제품이 통합형 안전 시스템 ‘MGB2’와 비접촉식 잠금 안전스위치 ‘CEM-C40’. 오히너코리아는 이 제품들을 앞세워 기존 시장은 물론 미개척 산업 분야에도 적용을 확대하여 국내 세이프티 환경을 이끌겠다는 포부이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오히너의 영업 전략을 배규범 이사에게 들었다. ▲ INTERVIEW_오히너코리아 배규범 이사 Q. 국내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자동화 산업이 IT와 접목하여 발전하면서 컨트롤 시스템 통합은 물론, Profinet, Profibus, Ethernet 등 통신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세이프티 또한 이러한 기능을 살릴 수 있는 제품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에는 단순 기능들로만 구성되었던 1차원적 제품에서 지금은 다양한
[헬로티] “안전 스위치 이상의 포괄적인 세이프티 기능 강화로 안전 기술 통합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 오히너코리아 기술영업부 배규범 부장은 최근 시스템 통합으로 제품 간의 호환성이 중요해졌다며, 오히너는 안전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을 따라 신제품 개발 및 업그레이드로 통합 구성에 유연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격 주력 제품이 안전 스위치 ‘MGB’. 오히너코리아는 이 제품을 앞세워 기존 시장은 물론 미개척 산업 분야에도 적용을 확대하며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 스위치 글로벌 메이커 오히너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 지사가 설립된 지는 올해로 15주년째이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동향을 배규범 부장에게 들었다. ▲ 오히너코리아 기술영업부 배규범 부장 Q. 안전 자동화 관련 업계의 큰 이슈는 A. 최근 안전 규정이 강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안전 규정에 부합하게 세이프티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사용하더라도 명목상으로 안전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 하다 보니 저가형 장비를 찾는 경우도 많다. 안전 규정에 맞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