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상반기 유통 트렌드...오프라인 ‘둔화’ 온라인 ‘두 자릿수 성장’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 2017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오프라인(2.9%)에 비해 온라인(13.1%)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백화점 등 다른 업태의 매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며 오프라인 전체 매출의 증가율도 둔화됐다. 거래의 편의성·용이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매출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유통업체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 유통업태별 비중은 대형마트, 백화점 및 SSM의 비중이 감소하는 가운데, 소비행태 변화에 따라 편의점과 온라인판매중개, 온라인판매 등 온라인 비중이 확대됐다.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가전/문화부문과 식품부문의 비중이 소폭 증가하고 패션과 아동/스포츠 등 다른 부문의 매출 비중은 다소 감소했다. 유통업체별 매출 동향 오프라인 유통업체: 전년동기 대비 대형마트(0.0%)를 제외한 편의점(11.4%), 기업형수퍼마켓(SSM)(1.5%) 백화점(0.9%)의 매출은 증가했다. 편의점은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