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지난 11월 29일(수) 인천 서구 가좌시장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sk인천석유화학(주)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저효율 백열전구를 퇴출하고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인천 서구소재 가좌시장 등 3개 전통시장, 부평구소재 부평종합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백열전구 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LED 조명 교체를 희망하는 점포의 백열전구 200여개 모두를 교체하였고 공용화장실 8개소에 LED 조명 교체 및 카운터센서 설치공사를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가 가좌시장 현장에 참석하여 led전구를 직접 전달하고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전기에너지의 95%를 열로 낭비하는 대표적 저효율 조명기기인 백열전구를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백열전구 대비 약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절감을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효교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6개 전통시장에서는 연간 79,047kwh의 전력을 절감(약 73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사용량이 높아지면서 전기요금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 스스로 에너지 요금을 줄여가는 아파트공동체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들이 그렇다. 석관두산 에너지자립마을(약2천세대)의 경우, 2015년 8월 전기사용량이 80만kWh로 7월의 69만kWh 대비 16.9% 증가했지만, 8월 전기요금은 1억 4백만원으로 7월의 8천 5백만원 대비 22.5%가 증가했을 뿐이다.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과 효율화에 앞장서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외부 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스스로 에너지자립을 지향하는 공동체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마을을 포함해 55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육성하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이 왕성한 곳은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석관두산, 신대방 현대푸르미, 제기이수브라운스톤, 금호대우 등 에너지자립마을의 2015년 총 전기료 지출은,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시작하기 전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