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가 실시간 3D 협업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솔루션인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옴니버스 생태계의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3D 애니메이션 툴 블렌더 및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최신 기능을 전 세계 수백만 엔비디아 옴니버스 사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블렌더가 유니버설 씬 디스크립션(USD)을 새롭게 지원함에 따라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작업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어도비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옴니버스에 서브스턴스 머티리얼을 추가하는 서브스턴스 3D 플러그인을 선보이며, 옴니버스 및 서브스턴스 3D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머티리얼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디자이너, 아티스트 및 검토자가 공유된 가상 환경에서 주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협업하도록 지원한다. 옴니버스는 숍 아키텍츠, 사우스 파크,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500개 이상 기업의 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2월 오픈 베타 출시 이후,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5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리차드 케리스(Richard Kerris
[첨단 헬로티]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어도비(Adobe)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와콤은 창의적인 전문가들의 디지털 창작에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오랫동안 어도비와 협력해왔다. 와콤의 정밀한 필압 성능을 가진 무건전지 디지털 펜 제품과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꾸준히 진화해왔으며, 수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창조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와콤 펜 타블렛 및 액정 타블렛은 다양한 어도비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사용자들은 어도비 프로그램 안에서 와콤 펜의 필압, 정확도, 회전 및 기울기 감지 등의 기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 협력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어도비의 새로운 페인팅 드로잉 프로그램 '프레스코(Fresco)'가 완벽하게 구현되는 PC 제품으로서 와콤이 최근 출시한 펜 컴퓨터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을 꼽았다. 스튜디오 내부에서나 또는 야외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스튜디오프로는 강력한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을 가진 펜 컴퓨터 제품으로 프레스코뿐만 아니라, 모든 어도비 CC 애플리케이션에 완벽하게 구동된다. 사용자들은 프레스
[첨단 헬로티] AMD가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공개하고, 최근 발표된 iMac 제품 2종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AMD의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는 올인원 시스템에서 UHD급 이상의 콘텐츠 창작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GPU 가속을 통해 게임 플레이 및 VR에서 보다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전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최대 5.5 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사진과 디자인, 영상, 게임, VR 콘텐츠 제작 등의 고해상도 비주얼 작업을 본격 지원한다. 또한 폴라리스(Polaris)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iMac과 같은 올인원 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과 작업 효율을 제공하기도 한다.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는 21.5인치 및 27인치 iMac에 탐재될 예정이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 포토샵, 더파운드리의 누크, 마리, 모도 등 맥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폭넓게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데온™ 프로렌더의 포토리얼리스틱 광선 추적 랜더링 지술을 제공하며 오토데스트, 마야, 맥슨의 시네마4D 등의 프로그렘에서 생
[첨단 헬로티] 어도비는 기업들의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12일 공개했다. 어도비는 또 TV와 디지털 포맷을 아우르는 광고 관리 플랫폼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Adobe Advertising Cloud)’도 내놨다. 회사측에 따르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솔루션, 확장 가능한 플랫폼 그리고 파트너 생태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도구들을 제공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에 포함된 솔루션은 고객 여정에 걸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합 관리 및 최적화하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 엔드 투 엔드 광고 관리 플랫폼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Adobe Analytics Cloud)’ 등이다.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및 도큐
어도비가 3일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 일본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오픈 소스 서체 ‘본명조(Source Han Serif)’를 발표했다. ‘본고딕(Source Han Sans)’의 자매 서체로 개발된 본명조는 어도비 타입킷과 오픈소스 공유 웹사이트 깃허브(GitHub)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본명조는 본고딕과 마찬가지로 단일 서체 모음 안에서 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4개의 동아시아 언어와 더불어 라틴어, 그리스어 및 키릴 등 서양 언어권 글리프도 제공한다. 서체 당 7가지 두께로 표현되는 65,535개 글리프가 제공된다. 한국어의 경우, 자주 사용되는 한글 음절 및 결합된 자모와 함께 모든 현대 기호, 문자 및 음절을 지원한다. 따라서, 디자이너와 콘텐츠 제작 개발자들은 언어에 상관없이 단일 서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언어별로 사용 가능한 서체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고 어도비는 강조했다. 어도비와 구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 서체 개발 작업에는 국내 산돌커뮤니케이션을 비롯, 일본의 이와타(Iwata), 중국의 창저우 시노타입(Changzhou SinoTyp
[헬로티] 어도비와 시장조사업체인 이컨설턴시(Econsultancy)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7년 디지털 트렌드 리포트’에서 올해의 디지털 마케팅 키워드를 공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14,000여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디지털 마케팅 동향 조사 결과, ‘고객 경험’, ‘디자인’, ‘디지털 변혁’ 그리고 ‘개인화’가 핵심 키워드로 꼽혔다. 특히, 고객 경험은 작년 보고서에 이어 올해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고객 경험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모바일을 넘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도입을 고려하는 마케터들도 다수였다. 하지만 최적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은 부족했다. 응답자 98%가 올해는 해당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 답했다. 2017년 새로운 키워드로는 ‘디자인’이 꼽혔
[헬로티]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잇 행사에서 기업들이 고객관리의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 변혁을 추구하고 강력한 개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도비 마케팅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365 솔루션을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극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MS의 CEO인 사티야 나델라은 “모든 분야의 기업 경영자들은 자신들의 디지털 고객들이 어디에 있던 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온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어도비와 MS는 공동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변혁을 꾀하고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지능화된 클라우드 상에서 최첨단 마케팅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도비의 사장 겸 CEO인 산타누 나라옌은 “오늘날의 고객들은 브랜드를 선택할 때마다 잘 설계되고 개인화되어 있으며 일관성 있는 체험을 늘 기대한다”면서 “양사는 클라우드 분야의 역량을 합칠 것이기에 엔드투엔드 분야의 기업들은 탁월한
스트라타시스는 어도비의 3D 컬러 프린트 엔진을 적용한 ‘크리에이티브 컬러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자사의 Objet Connex3 3D 프린팅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스트라타시스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디자인에서 3D 프린팅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워크플로우를 실현하며, 한층 향상된 컬러 구현 기능을 자랑한다. ‘크리에이티브 컬러 소프트웨어’는 3D 프린팅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를 강화하는 한편 창조적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양사의 오랜 협력의 결과물이다. 스트라타시스의 ‘크리에이티브 컬러 소프트웨어’는 전세계의 많은 디자이너가 3D 프린팅의 효용을 누릴 수 있도록 어도비 포토샵 CC와 스트라타시스의 Objet Connex3를 바로 연동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는 번거로운 3D 프린팅 워크플로우를 거치지 않고서도 자신의 창의적인 창작물을 손쉽게 3D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컬러’를 통해 컬러 스펙트럼이 확장된 생생한 그래디언트 컬러 팔레트, 더 나은 질감 표현 및 패턴 지원 기능 및 정확하고 신속한 컬러 프리뷰 등 한층 강화된 컬러 표현을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