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서 ‘챌린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서 챌린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이번 가트너 선정은 글로벌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 19개사를 대상으로 한 가트너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평가에 따른 것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가트너 선정에 대해 자사의 방화벽 제품, 광범위한 고객 기반, 높은 시장 점유율에 대한 인정이라고 자평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제프 장(Jeff Zhang) 회장은 “최근 몇 년간 네트워크 보안은 핵심 부문 중 하나였다. 동사는 신규 솔루션 연구 개발과 고객에게 종단 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컴플라이언스 전문 센터를 설립했다.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기업의 운영 관행과 근무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네트워크 방화벽 등 각종 솔루션이 모든 고객사의 사업 성장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굴기' 정책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이던 중국의 반도체 생산량이 두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반도체 생산량이 10월에 다시 하락했다"며, "이는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속에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반도체 집적회로 생산량은 지난 9월의 304억 개보다 줄어든 301억 개에 그쳤다. 중국의 반도체 칩 생산량은 지난 8월 321억 개로 고점을 찍은 뒤 두 달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물론 중국의 10월 반도체 칩 생산량은 작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수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반도체 칩 생산량 감소에 관한 구체적인 통계나 원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파운드리 능력을 키우려는 중국 정부의 시도가 차질을 빚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도체 자립을 국가의 주요 정책 목표로 세운 중국 정부는 세제 지원 보조금 지급 등의 형태로 반도체 분야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에 올인하는 정책에 힘입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중추 기업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안정적이고 양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한국 데이터 센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팅 엔진, ‘압사라(Apsara)’가 활용돼 엘라스틱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사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구현은 물론, 대기 시간 단축 등 보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한국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데이터 센터 설립을 통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한국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지원을 통해 한국 고객사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비즈니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알리바바가 개발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 ‘샤오만뤼(Xiaomanlv)’가 올해 9월 기준 누적 100만 건의 배송을 돌파했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로봇 샤오만뤼는 출시 1년만에 중국 내 52개 지역, 160개 이상의 단체와 학교에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송을 수행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200대 이상의 샤오만뤼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대의 로봇이 추가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샤오만뤼는 1회 충전으로 100km까지 운행할 수 있고, 매일 최대 500건의 주문량을 소화한다. 멀티 센서 솔루션과 최첨단 머신러닝 플랫폼 오토 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4000만 개 이상의 각종 장애물을 99.999%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강왕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자율주행 연구소장은 “자사 기술은 값비싼 고화질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도 L4 수준의 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전체 생산 및 운영 단가를 평균적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내 지역사회와 캠퍼스에 자율주행 차량의 저비용 대량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엔비디아가 오는 27일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을 진행한다. 엔비디아는 본 행사에서 '엔비디아 멀린(Merlin)' 추천 시스템 프레임워크에 대한 소개 및 분야별 활용사례를 공유한다. 맞춤형 검색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추천 알고리즘은 수억 명에 달하는 개인 인터넷 이용자들이 구매하고 싶은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시스템은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바이두, 알리바바와 같은 인터넷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소지만, 모든 추천 시스템이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잘 처리하지는 못하므로, 훈련 속도가 저하되고 사용자의 편안한 인터넷 경험이 저해되는 문제가 있다. 엔비디아는 기업에서 스마트한 추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 기반 추천 시스템인 멀린 프레임워크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하기 쉬운 API로 되어 있으며, GPU 가속 추천 시스템의 수집, 훈련, 배포를 위한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통해 GPU 가속 추천 시스템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업용 딥 러닝 추천 시스템 프레임워크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상품 판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GPU
헬로티 서재창 기자 | TSMC가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의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세계 1위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기업가치가 높아졌지만, 텐센트는 중국 당국의 기술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규제로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결과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블룸버그의 자료를 인용해 대만의 TSMC가 중국의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TSMC의 시가총액은 5400억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의 시가총액 2위 기업은 텐센트로,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5380억 달러에 그쳤다. 이어 아시아의 시가총액 3위 기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로 집계됐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4794억 달러였다. TSMC의 시가총액은 이달 초 텐센트를 추월했다고 SCMP는 전했다. TSMC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TSMC의 주가는 9.4% 상승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의 반도체 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의 제재로 궁지에 몰린 화웨이 그룹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동시에 열린 '화웨이 클라우드 스파크 파운더스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150억 원)를 배정하는 내용의 스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기술 허브인 선전시에 본사를 둔 화웨이는 향후 3년간 아·태 지역의 스타트업 1000곳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1억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의 이같은 행보는 중국 시장을 넘어 아·태 지역으로 클라우드 부문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화웨이의 장핑안(張平安) 클라우드 부문 CEO는 지난해 스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 현재 40개의 스타트업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치했다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방정부, 벤처 회사, 대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최근 몇 년 새 미국의 제재로 주력 사업인 통신장비와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수출은 27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처 : 중기부 5개월 연속 수출 증가가 지속하고, 역대 1분기 수출 중 최고치 달성한 결과라고 전했다. 20대 품목 수출이 22.0% 증가하며 수출증가 견인됐고, 상위 5개 수출대상국으로의 수출이 14.1% 증가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진단키트, 반도체 장비 등의 높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중소기업 수출 호조가 지속·확대됐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위 20대 품목(수출 비중 51.7%) 중 18개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32.9%↑)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26.1%↑)의 수출이 선전했고, 화장품, 합성수지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과 남미 등 코로나19 확산국으로의 진단키트 수출 급증에 따라 의약품(462.1%↑), 기타정밀화학제품(181.0%↑)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수출 상위 5개 국가 중 일본을 제외한 4개국 수출이 증가했다. 해당국 경제회복에 따라 중국, 미국, 베트남에서는 플라스틱·화장품&middo
[헬로티] 리테일 및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 지속 알리바바그룹이 2021 회계연도 3분기(2020년 10월-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210억8400만 위안(약 338억83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융 알리바바그룹 회장(출처 : 알리바바뉴스닷컴) 핵심 커머스 부문 중 중국 내 리테일 커머스 부문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955억4100만 위안(약 299억6800만 달러)에 달했다. 그중 중국 내 리테일 커머스 매출은 39% 늘어난 1536억7900만 위안(약 235억5200만 달러)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해 161억1500만 위안(약 24억7000만 달러)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조정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물류 부문 차이냐오 네트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13억6000만위안(약 17억41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차이냐오의 영업현금흐름도 흑자를 달성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알리바바그룹은 성실하게 성장세를
[헬로티] <사진 : 연합뉴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이번 달 최소 50억 달러(약 5조4,335억원)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 발행을 계획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월 6일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이 작년 10월 중국 당국의 금융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뒤 알리바바 그룹에 대한 당국의 전방위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해졌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알리바바 그룹에 대한 시장의 투자심리를 가늠해보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의 호응에 따라서는 발행 규모가 8억 달러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 지출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의 달러 표시 채권 발행은 지난 2014년(80억 달러)과 2017년(70억 달러)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마윈이 지난해 10월 하순 상하이 와이탄(外灘) 금융서밋에서 중국의 금융 시스템 문제를 ‘기능의 부재’라고 지적하는 등 정부 정책을 비판한 뒤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 상장이 당국에 의해 전격 중단되는 등 알리바바에 전방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마윈은 당시 연설
[첨단 헬로티]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하고자 마스크 100만장을 기증한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가 함께하며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통해 한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윈 창업자와 반기문 전 총장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등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며 친분을 쌓은 관계다. ▲중국 자싱(嘉興)시에 위치한 차이냐오 문류센터에서 직원이 마스크를 옮기고 있다. 마윈공익기금회는 5일 공식 웨이보 계정에 “한국에 기부할 마스크 100만장은 차이냐오의 창고를 통해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국이 힘들었을 때 한국에서 보내온 물자는 큰 힘이 됐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물자를 준비했다. 가까운 이웃끼리 서로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끝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출고 현장을 공개했다. 마윈 창업자는 “산수지린, 풍우상제(山水之邻,风雨相济·가까운 이웃끼리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기부 물품은 중국 자싱(
[첨단 헬로티] 자사 마인드스피어를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에 성공적으로 구축 및 운영 지멘스는 중국 내 산업용 사물인터넷 (IoT)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에 마인드스피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해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 참석 하에 지멘스와 알리바바 클라우드 고위 관계자가 체결한 양해 각서에 합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다. 마인드스피어는 지멘스의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IoT 운영 체제다. 마인드스피어는 다양한 디바이스 및 엔터프라이즈 연결 옵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고급 분석, 완벽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활용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 혁신을 제공한다. 이에 지멘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마인드스피어를 구현해 중국 내 제조사들이 혁신을 실현하고 인더스트리 4.0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사장 겸 CEO는 "전 세계 기업은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의 마인드스피어에서 제공되는 업계 선도적 IoT 기능을 활용할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이하 KEA)는 국내 전자·IT 기업들의 해외 수출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목적으로 ‘제2회 알리바바닷컴 B2B 입점지원 설명회’를 오는 10월 11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자·IT업체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190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는 알리바바닷컴은 KEA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B2B 온라인플랫폼 입점을 위하여 지난 5월에 이어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알리바바닷컴 현황, 우수제품 포스팅 방법, 견적서 산출방법 등과 함께 한국 기업의 진출 성공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의 전자·IT 산업은 세계 경기침체와 시장경쟁 심화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글로벌 B2B 온라인플랫폼 진출이 필요하다. 국내 전자·IT 업계의 특성상 B2C 보다는 B2B 매출 비중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전자·IT 업계들에게는 새로운 맞춤형 온라인 수출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될 예정이다. KE
[첨단 헬로티] 재고 관리 뿐만 아니라 인증, 소비자 참여를 위한 해결책 ‘NFC’ 알리바바가 NFC 및 UHF 기술을 제공하는 스마트팩 테크놀로지 그룹의 지분을 인수했다. 이는 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NFC 기술 채택을 촉진하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소비자의 손에 쥐여져 있는 NFC 기반 스마트폰이 인프라로써의 역할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글로벌 유통, 전자상거래, 기술 대기업 알리바바(Alibaba)는 스마트팩 테크놀로지 그룹(Smartrac Technology Group)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브랜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RFID 기술에 투자했다. 스마트랙 측은 알리바바가 인수한 주식의 비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JP Morgan은 여전히 최대 주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랙 제품과 솔루션에 관심을 갖고 있던 알리바바의 사장인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는 스마트랙 이사회의 부회장이 될 예정이다. 스마트랙 CEO인 크리스티안 울(Christian Uhl)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스마트랙에 대한 투자는 브랜드 보호와 소비자의 참여에 대한 논의로 약 1년 전부터 시작됐다. 알리바바는 세계에서 가장
[첨단 헬로티]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2016년에 182억 달러였던 전세계 서비스형 인프라(IaaS)시장이 2017년에는 235억 달러의 규모에 달하며 연간 29.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아마존이 2017년 IaaS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 및 IBM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인 시드 내그는 “상위 4개 업체는 강력한 I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당 업체들의 IaaS를 도입하고, 클라우드 가용성이 새로운 지역과 국가로 확장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클라우드로 인한 IT 지출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의 총 IT 예산 중 20%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중 대다수가 클라우드를 사용해 제품 환경과 비즈니스에 중요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IaaS 시장의 경쟁 구도는 상위 업체들을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다. 상위 4개 업체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은 모두 하이퍼스케일 IaaS를 제공하며, 전체 IaaS 시장의 약 73%, IaaS 및 인프라 유틸리티 서비스(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