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EV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3종을 출시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EV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충전기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출시됐다. EV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은 일반 도로나 주택가 가로등의 상시 전력을 활용하는 완속 충전 방식으로, 아이엘사이언스의 보유특허(충전 단자함이 구비된 가로등)가 적용됐다. 가로등의 충전 단자함에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한 형태로, 과금 장치가 부착된 220V 전기 콘센트에 차량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된다. 1시간 사용 시 약 10~2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를 충전하며, 전력 공급 통제 기능으로 전력 무단 사용 및 과전류로 인한 화재도 방지한다. 제품은 기본형, 다기능 스마트형, 하이브리드 다기능 스마트형 등 총 3가지로 출시됐다. 이 중 다기능 스마트형은 미세먼지 표시등을 결합해 미세먼지 측정 및 오염도 표시가 가능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모듈도 설치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다기능 스마트형은 태양광 모듈 및 풍력 발전기가 장착돼 상시 전력에 더해 친환경 에너지를 전기차의 충전 전력으로 활용할
[헬로티] 아이엘사이언스가 실리콘렌즈 생산 설비로 스마트팩토리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팩토리 실리콘렌즈 생산 설비 모습 아이엘사이언스가 스마트팩토리 가동을 위해 적용한 생산 설비는 자체 제작한 국내 최초의 저중점도 액상 소재의 디스펜싱 성형 장비다. 별도의 금형 없이 액상 소재의 디스펜싱, 성형, 이형까지 전체 공정을 완전 자동화해 생산인력이 따로 필요 없다. 해당 설비는 다품종 대량생산 체제로 서로 다른 실리콘렌즈 제품을 최대 16종까지 동시 생산 가능해, 고객 주문 후 2주 이내에 타사의 금형 생산방식 대비 월등히 경쟁력 있는 원가로 납품 가능하다고 아이엘사이언스 측은 전했다. 5300평 규모의 천안 스마트팩토리 본격 가동에 따라 실리콘렌즈 생산량도 월 50만 개에서 240만 개로 4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더해 현재 진행하는 한국·이스라엘 공동 국책과제인 ‘실리콘 UV 경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생산량은 다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당사의 특허 받은 실리콘렌즈 기술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날개를 달아줬
[첨단 헬로티] 스마트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가 2019년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과 실질적인 이익에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매출액 202억8000만원, 영업이익 12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10.74%, 영업이익은 73.32%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 4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합병 및 상장에 따른 비용 21억원이 반영 됐기 때문이다. 이에 합병 및 상장에 따른 비용을 제외한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15억6000만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억70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이번 매출 상승 요인으로 ▲독점적 원천기술의 LED조명용 실리콘렌즈 관련 매출 확대 ▲기술개발제품 우선 구매제도 수혜로 공공기관 수주 급증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카이룩스(KAILUX)의 성공적 론칭을 회사 측은 꼽았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2015년 세계 최초·유일 LED조명용 실리콘 렌즈가 개발된 이후 아이엘사이언스의 매출이 2016년 82억에서 2019년 203억으로 147.6%라는 증가율로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