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현재 ‘황금기’를 맞이하며, 한때 공상과학으로 여겨졌던 문제들까지도 해결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린다. 골드만삭스 그룹의 짐 코벨로(Jim Covello)는 1990년대 후반의 닷컴 열풍과 최근의 암호화폐 붐을 언급하며, AI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같은 회사의 조셉 브릭스(Joseph Briggs)는 AI가 업무의 약 4분의 1을 자동화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를 차세대 대세로 보는 의견에 동의하든 반대하든, 픽테 웰스 매니지먼트의 동 첸(Dong Chen)이 언급한 단기 투자 테마는 주목할 만하다. 그의 세 가지 주요 트렌드 중 두 가지는 AI와 산업 부문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이는 전기화, 탈탄소화, 디지털화와 같은 산업 전환 동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산업용 AI를 통한 모멘텀 확보 산업용 AI는 제조 기업이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Operational Excellence)에 도달하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 모델에 내장된 안전 가드레일을 통해 기업은 효율성을 높이고 설비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 아스펜테크(한국지사 대표: 김흥식)가 새로운 ‘지속가능성 경로를 위한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AspenTech Strategic Planning for Sustainability Pathways™)’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과 관련된 의사 결정과 지속가능성 전략 투자를 안내하는 통합 모델링 및 최적화 도구를 제공한다. 이번 전략 계획 솔루션은 세계 최고의 통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으로 손꼽히는 아람코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스펜테크는 선도적인 오너 운영업체 및 EPC 업체와 협력하여 보다 폭넓은 전략 계획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다양한 지속가능성 경로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시도하는 확장된 공동 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스펜테크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완화하기 위해 상당한 기술 투자를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자사의 전략 계획 솔루션이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기적인 운영 성과 목표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펜테크의 최고 제품 및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라샤 하
2021년 1월에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의제로 빌 게이츠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탄소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을 저탄소 분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을 더할 것이다. 빌 게이츠는 특히 수소 경제와 탄소 포집 및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녹색 프리미엄(Green Premiums)’ 그리고 스케일링 및 투자로 신기술 경제를 창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은 지리적으로 불균등한 측면이 있다(그림 1 참조). 일례로 아시아의 대다수 지역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태양열이나 풍력의 생산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접근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수소는 세계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탄소 상태로 생성될 수 있다. 여러 어려움에도 수소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몇몇 지역에서는 탄소 제로화를 실현할 주요 대안으로 보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 아스펜테크가 2021년 6월 약 34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펜테크가 AWS(Amazon Web Service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이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복잡하게 구현된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으로의 이행을 가속화하는 데 아스펜테크의 전문성이 인정받게 됐다. 아스펜테크는 AWS IoT 컴피턴시 인증도 보유해, 전문 에지-투-클라우드 IoT 솔루션 공급 분야에서 성공적 구현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아스펜테크 수석 부사장 겸 AIoT 솔루션 총괄 매니저인 빌 스쿠더는 “시장 변동성, 인더스트리4.0, 지속가능성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한층 더 절실해졌다”며, “AWS 에너지 및 IoT 컴피턴시 인증으로 아스펜테크는 AWS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디지털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요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스펜테크는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 획득으로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고객의 성공적인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높은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갖춘 AWS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위상을 확
[헬로티]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펜테크(한국지사 대표 김흥식)가 아스펜 유니파이드(Aspen Unified)를 새롭게 출시, 전 세계 정유, 석유화학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할 차세대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스펜 유니파이드 솔루션은 생산계획과 스케줄링을 단일 환경에서 제공함으로써, 분산된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자동화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율을 극대화하고, 운전을 한계치에 가깝도록 하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 정유, 석유화학사의 생산계획팀과 운전팀은 직관적인 통합 플로우시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모델을 손쉽게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상황과 공정 제약 조건을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아스펜 유니파이드 솔루션은 서로 다른 운영 조직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마진 로스를 줄이고, 생산계획과 스케줄링 간에 보다 일관성 있는 모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스펜테크 관계자는 ‘아스펜 GDOT’이 적용된 아스펜 유니파이드는 공장 운전과 경제성을 연계시켜 실시간으로 생산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며, 이를 통해, 재무와 생산 KPI 외에도 안전 및 환
[첨단 헬로티]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스펜테크(AspenTech)는 2019년 6월 사비수(Sabisu) 인수로 시각화 및 워크플로우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같은 달, 아스펜테크는 헥사곤(HEXAGON) PPM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이 회사는 고객의 자산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데이터 중심의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도록 도울 수 있는 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스펜테크는 인공지능(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R&D를 통해 EPC 프로젝트 엔지니어와 경영자를 위한 솔루션을 단계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아스펜테크의 폴 도넬리(Paul Donnelly) EPC 산업 마케팅 디렉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아스펜테크(AspenTech)의 폴 도넬리(Paul Donnelly) EPC 산업 마케팅 디렉터 최근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계가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듯하다. McDermott 사태를 비롯해 EPC 산업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 특정지역에 국
[첨단 헬로티] 공장 운영 및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스펜테크가 지난 3월 5일, 아스펜테크 사무실에서 ‘예지 및 예방 보전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아스펜테크는 자산 최적화를 달성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공정 산업에서 성능 및 장비 수명을 극대화하는 아스펜테크만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전략 발표회에는 아스펜테크 비즈니스 컨설팅 부문 마이크 브룩스 고문 이사와 김흥식 한국 지사장이 참석해, 더욱 구체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아스펜테크 마이크브룩스 비즈니스컨설팅 고문이사(왼쪽)와 김흥식 한국지사장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OEE(설비종합효율) 관리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이 등장하게 됐다. 위키에 따르면 OEE는 생산성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한다. 실제로 아스펜테크가 8곳의 정유시설을 실시간 측정한 데쉬보드를 나타내봤다. 여기에 제시되어 있는 정보는 첫째, 사람을 다치게 하는지 둘째, 환경에 해로운지 셋째, 법을 위반하는지 넷째, 장비가 계속 가동되는지 다섯째,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여섯째,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최대한 많이 생산하는지를 볼
[첨단 헬로티] 롯데첨단소재가 운용 효율성 향상과 전체 사업장 표준화를 위해 아스펜원 MES(제조실행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롯데첨단소재는 사업장 내 아스펜테크의 MES 소프트웨어를 구축함으로써,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변환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롯데첨단소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T.F.T의 민병희 팀장은 “롯데첨단소재 CEO와 임직원들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조기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시장 선도적인 솔루션을 도입하여 비즈니스 성장, 운영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을 추구한다”며, “롯데첨단소재는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강력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아스펜원 MES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밀화학, 고분자 제품 제조 분야의 선도적 기업들은 MES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향상된 업무 프로세스와 제품을 만듦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스펜 인포플러스.21(Aspen InfoPlus.21) 실시간 데이타베이스 소프트웨어는 롯데첨단소재의 전 세계 5개 공장에 걸쳐 설비 운영을 통한 가치를 높이고, 운전 개선을 위한
[헬로티] 공정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아스펜테크에서 새로운 ‘아스펜원(aspenONE)’ 자산 성능 관리(APM)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으로 엔지니어링, 제조 및 공급망 영역에서 유지보수까지 기존 아스펜원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확장됐으며, 이를 통해 비정상적인 조업 상황, 낮은 설비 가동성, 비계획 가동 정지 등의 중대한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들이 공장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자산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공정 산업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아스펜원 APM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생산 공정 간의 영향도 정보를 제공하고, 설비 문제에 대한 근본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준다. 아스펜원 APM에는 Aspen Fidelis Reliability 제품과 Aspen Asset Analytics 제품이 포함된다. Aspen Fidelis Reliability는 고객들이 아스펜원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심도 있는 설계 및 공정 지식을 활용하여 공정의 안정성을 분석하고, 개선 기회를 정량화하며, 자산의 가용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