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사업 부문 성장·회복세 돋보여” 제우스가 매출액 882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등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8% 증가한 수치로, 전년 온기 영업이익인 71억 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우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반도체 장비 실적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진작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장비 신제품 상용화 준비에 매진하고, 다관절 로봇에 로봇 팔이 부착된 모델 개발을 완료하는 등 연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국내외 디스플레이 투자 등으로 지난해 부진했던 디스플레이·로봇 부문 실적의 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분기 성과에는 HBM 관련 반도체 장비 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향후 실적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Arm, Flexible Access 출시 후 첫 실적 발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Arm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Flexible Access이 출시 1년 만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ARM은 지난해 7월 Arm Flexible Access을 출시한 지 1주년을 맞아 첫 실적을 발표했다. Arm Flexible Access는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중 30개 이상의 고객이 Arm IP를 처음 활용하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rm Flexible Access는 다양한 ASIC 기업, 기존 반도체 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을 아우르는 폭넓은 성공사례를 선보였다. 기업들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가장 빠르고 비용이 낮으며 위험성이 적은 SoC 설계 방안을 필요로 했다. 이러한 파트너사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Arm은Arm Flexible Access을 발표하고, 신규 및 기존 파트너들이 라이선스를 사전에 구매하지 않고도 Arm의 IP 포트폴리오, 지원, 도구, 트레이닝 자원 중 75% 이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6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이 자유롭게 고유의 SoC를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매출 4조 6,028억 원, 영업이익 3,595억 원, 순이익 4,3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라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료 : SK텔레콤) New Biz. 삼각편대 성장세 두드러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가시적 성과 SK텔레콤 New Biz.는 언택트 시대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New Biz. 핵심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15% 수준에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은 26일 공시를 통해 2019년도 잠정 실적을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5511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조 6488억 원에서 5.9% 감소, 영업이익은 495억 원에서 34.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실적이 감소한 주요 요인은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기(旣) 수주한 고수익 초고압 프로젝트가 지연된 것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의 하락 폭이 매출 하락 폭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전기동 가격이 2018년 평균 톤당 6525달러에서 2019년 6005달러로 약 8% 감소한 것도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실적이 다소 저조했던 것에 반해, 2019년 수주 물량은 전년 대비 25%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연간 계획을 약 10%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수주한 물량이기 때문에 올해 매출에 반영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6월에 쿠웨이트에서 9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에 이어 미국에서 1500억 원, 호주에서 1400억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