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시지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수재질두개골성형재료’의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합소재 두개골성형재료 이번에 허가 승인받은 의료기기는 두개골 및 상악·하악의 재건을 위해 사용되며, 우수한 생체적합소재로 널리 알려진 PCL(poly ε-caprolactone)과 기 허가 제품인 특수재질 추간체유합보형재(제허14-592호) 및 인공광대뼈(제허 18-236호)에 사용된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소재 BGS-7을 혼합한 복합소재를 원재료로 사용한다.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해 수술 이전으로 복구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 품목에 사용된 BGS-7 소재는 환자 맞춤형 골대체재 ‘이지메이드’에 사용돼 골결손으로 인한 안면 광대뼈 재건 환자에서 이식 6개월 후 100% 유합율을 보이고 주변 골융해가 관찰되지 않으며, 환자 만족도 평가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하는 등 기능성, 심미성,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됐다. 금속소재에서 제기되어 온 CT, MRI 등 영상 판독 정확도 저하를 크게 개선시키는 등 다른 두개골 성형 재료와도 차
[첨단 헬로티] 고강도 바이오 세라믹 ‘BGS-7’과 경도조절 가능한 폴리머 혼합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생체적합성 세라믹 이식재를 개발하는 시지바이오가 최근 주재료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PCL/BGS-7 지지체로 제작한 뼈 모형 시지바이오는 지난 2018년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소재인 ‘BGS-7’을 환자의 특징에 맞게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인공 광대뼈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제조 생체활성유리세라믹 정밀공정기술’에 대해 보건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BGS-7은 뼈와 강하게 결합하고 뼈 재생을 촉진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도가 높아 스크류 고정술 적용 시에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BGS-7과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 카프로락톤’(poly ε-caprolactone, PCL)을 배합한 지지체를 통해 경도 조절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뼈 조직 재생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PCL/BGS-7 배합 비율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