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솔루스첨단소재, LG에너지솔루션 품질 승인으로 전지바 생산 시동 건다
[헬로티] 올해 1월부터 5년간 LG에너지솔루션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지박 공급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제1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이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품질 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헝가리 공장 조감도 지난 11월 첫 전지박 출하에 뒤이은 낭보로 고객 다변화의 기반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LG화학과 맺은 기존 공급계약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19년 7월에 LG화학과 약 3억8천만 달러(약 4천2백억 원)규모의 전지박 중장기 공급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솔루스첨단소재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LG화학에서 물적분할된 LG에너지솔루션에 전지박을 공급하게 된다. 판매 및 공급지역은 유럽이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미 헝가리 제1공장 준공에 앞서 연산 1만 톤의 약 80% 물량 공급처를 확보해뒀을 만큼 수주 경쟁력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달아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들의 높은 눈높이 충족에 성공하면서 타 경쟁사 대비 전지박 시장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