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R&D 과제 공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2021년 대비 22% 증가한 8410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핵심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소재-부품-모듈-수요 간 모든 단위기술에 걸쳐 연계 가능한 ‘패키지형’ 과제로 7358억원을 지원하고, 이종(異種)기술 결합, 업종 연계 및 단기 사업화를 위해 도전적 융·복합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이종기술융합형’ 과제로 1052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등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신규기획 74개 과제 및 자유공모형 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 오늘 공고한 74개 과제는 작년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886건을 중심으로 산업 분야별 기술위원회와 산·학·연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D정보포털에서 해당 과제에 관한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받고,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한국화학공학회 가을총회와 국제 학술대회를 연계한 '산업기술 R&D 기술 동향 소개 및 우수성과 교류회'를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기술 R&D 특별세션으로, 화학산업 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 R&D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기술혁신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학공학회의 주제인 '뉴노멀 시대의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화학공학'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KEIT 한정우PD가 석유화학 탄소중립 예타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하정명 책임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동향'을, 부산대학교 허필호 교수가 '바이오플라스틱 연구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 사업화를 성공한 수행기관(원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선우엔지니어링)에서 성과 창출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정부 R&D 지원 성과를 홍보하고 연구수행자의 R&D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세션 좌장 KEIT 화학산업팀 차혜선 팀장은 "성공적인 R&D 추진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 간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