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들과 미래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 UDC, 동진쎄미켐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국내·외 주요 협력사 23개사를 초청,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1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이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Win-Win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형 OLED 및 P-OLED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 전략 등을 공유하며 주요 협력사와 미래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추진키로 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실시되며, 테크포럼 기간 중 ‘테크포럼 웹진’을 발행, 시장 및 R&D 방향성 강연, 사전 질의응답 등을 운영해 주요 협력사들의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CTO 윤수영 전무는 이날 테크포럼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기
[헬로티] 기술대전 개막…'밀크런' 시범사업에 광주 금형 특화단지 선정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 2조5천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3일 열린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막식 축사에서 "소부장 2.0 전략과 뿌리 4.0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2조5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소부장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뿌리산업의 미래형 구조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급변하는 세계 환경변화에 대응하려면 제조업의 기술 및 산업구조 혁신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는 '기술속의 기술'인 소부장과 뿌리 산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한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소부장 및 뿌리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해 구매·투자 상담 등 비즈니스로 연계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3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소부장 공급망 안정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총 75점의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미래차 경량화를 위한 핫스탬핑 국산화 기술
[헬로티]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 소재·부품 장비산업 발전방안' 보고서 경남 소재·부품 산업이 혁신하려면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산업연구원 정만태 선임연구위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동규 R&D 투자분석센터장·한국노동연구원 황승진 초빙연구위원·한국은행 경남본부 장태윤 조사역은 25일 '경남지역의 소재·부품·장비산업 발전방안' 보고서를 25일 공개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관리 강화를 발표하고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면서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표. 한국은행 경남본부 보고서 발췌 (출처:연합뉴스) 경남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18년 기준 부품·장비 산업 생산액이 63조4천60억원으로 전국 부품·장비 산업 생산액의 7.7%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종사자 수는 전국 10.9%(15만4천369명), 사업체 수는 전국 11.6%(3천303곳)를 점했다. 보
[첨단 헬로티] 신속·유연한 소부장 R&D 정책 추진과 중장기적인 원천 기술 확보 병행 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제1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이하 소부장 기술특위)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소부장 기술특위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연구개발(R&D) 주요 정책, 투자 전략, 성과관리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에 구성된 위원회다. 소부장 기술특위 정부 측 위원장인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라며, "소부장 특위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신속·유연한 R&D를 추진하는 동시에 긴 안목의 기초·원천 기술도 확보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식 민간위원장 또한 “연구계의좋은 기술과 산업계의 수요가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첨단 헬로티] 소재부품장비 분야 대중소기업간 분업적 상생모델을 발굴·논의하기 위한 민간기업 주도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가 16일 출범했다. 상생협의회는 기업 1명, 학계 2명, 연구계 1명, 협단체 4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위원들간의 호선으로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로 결정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황철주 위원장은 1995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한 이래 약 25년간 CEO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로 성장시킨 대표적인 벤처 1세대다. 벤처기업협회 회장, 무역협회 부회장,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조정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협의회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먼저 대중소기업간 분업적 상생모델을 발굴·추진하고,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경쟁력 위원회에 건의·승인을 거쳐 예산, 자금 등을 확보한다. 두 번째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대기업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연계시키고, VC의 투자 유치를 위해 정기적으로 피칭데이 개최한다. 세 번째는 벤처협회 등 주요 협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연계하고자 하
[첨단 헬로티]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개발사업 중 ‘개방형 프로토콜 기반 초소형·경량 서보 모터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이번 과제는 탈(脫)일본 핵심 소재 부품 개발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주관 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27개월간 진행되며, 1단계 과제는 15개월간 약 3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된다. 과제에는 알에스오토메이션 외에 △코모텍 △하이젠모터 △LS메카피온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일본의 소재부품 대체를 넘어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보유한 엔코더의 핵심 기술인 개방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초소형, 초경량 서보 모터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미 글로벌 특허를 취득한 서보 제품의 스마트튜닝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광학 사용자 주문형 반도체(OPTO-ASIC)를 적용한 당사의 고분해능 박형 엔코더를 기반으로, 서보 모터 업체인 코모텍과 함께 성능
[첨단 헬로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첫걸음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화)인 오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인력양성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금년부터 시작하는 동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업계가 그간 지속적으로 요청한 인력양성을 위해 석사학위과정과 비학위형 단기과정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석사학위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설계, 참여기업과 산학프로젝트 연계 수행 등을 통해 졸업 후 즉시 활용가능한 고급 연구개발(R&D) 인력을 배출한다. 단기과정은 컨소시엄 기업 재직자, 참여대학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습설비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참여자의 실무능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반도체산업협회는 사업수행을 위해 6개 대학, 41개 중소·중견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참여 대학은 관련 분야 인력양성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대학으로, 특히 학부생 대상 반도체장비 전공트랙 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부에서 석사까지 교육과정을 연계한다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전시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출처 : 킨텍스) [첨단 헬로티] 판로 개척 및 네트워크 형성, 전문 컨퍼런스를 통한 기술 교류 기대 소재부품·뿌리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는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전시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릴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전시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KINTEX) 6개 기관이 주관한 합작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회는 다수의 소재부품, 뿌리산업 관련 산업 분야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등 산·학·연 관계자가 모여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에서는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기관의 판로 개척 및 네트워크 형성과 산업 동향에 관한 전문 포럼·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KOTRA에서 엄선한 글로벌 기업이
[첨단 헬로티] 나노시스템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KPCAshow)>에 참가해 다양한 기능의 초정밀 측정 장비 NV 시리즈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나노시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통신부품 초정밀 미세가공 등의 각종 부품소재의 3차원 초정밀 측정, 검사 장비 전문 기업이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과 더불어 국내 기업인 만큼 가격 경쟁력과 빠른 에프터서비스(AS)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노시스템이 주력으로 소개하고 있는 NV 시리즈는 마이크로 이하 나노미터까지 측정할 수 있는 초정밀 장비다. 특히 나노시스템 고유의 특허인 백색광주사간섭계 WSI(White Light Interferometry)와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WSI 기술은 높은 분해능(0.1nm)과 빠른 속도(2초)로 모든 표면을 샘플을 훼손하지 않고 비파괴로 0.1nm부터 10000µm까지 측정할 수 있고, 2/3D형상으로 측정 결과를 볼 수 있다. 또 제품 마다 광위상간섭계 PSI(Phase Shifting Interferometry)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기술은 0
[첨단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가 17일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미래형 첨단 소재·부품산업 전문(희망) 기업 발굴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수행, 기술 개발, 신시장 창출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하는 전 분야 교류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원의 미래산업 및 첨단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로 공동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이석우 본부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실용화 전문 연구 기관”이라며 “2018년부터 창원산업진흥원과 신규 추진되는 첨단소재 기업 육성사업을 협업 수행함으로써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창원시의 미래산업 및 첨단 소재·부품산업 전문(희망) 기업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첨단 헬로티] 총 110억원이 투입되는 ‘2018년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첫 신규지원 사업설명회가 지난 12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실무책임자들이 ▲사업개요 ▲공고과제 ▲지원 절차 및 유의사항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발표요령 등 사업신청 관련 세부사항과 최근 개정된 관리규정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연구소·대학 등의 관계자들에게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개편 내용 및 신청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17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본원에서 사업설명회가 한 차례 더 있을 예정이며, 25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는 올해 3~4월 중 선정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3일 ’2018년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였다. 이 사업은 소재 특성을 고려하여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화 및 글로벌 소싱이 가능한 핵심 소재부품
ⓒGetty imagesBank [헬로티] 지난 4분기 우리나라 소재·부품은 수출 663억 달러, 수입 397억 달러로 무역흑자 266억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들어 수출입, 무역수지가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고, 특히 소재 무역수지는 2016년 들어 4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 소재․부품은 수출 2,519억 달러, 수입 1,525억 달러로 무역흑자 9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의 가공무역 제한정책 등으로 2015년 대비 흑자폭은 다소 감소했으나, 수출입 증감률은 1분기를 기점으로 감소세가 완화되어 4분기에는 플러스로 전환했다. 2016년 소재부품 수출은 2,519억 달러로 총수출 중 소재·부품 비중이 50.8%를 차지해 연도별 역대 최고치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중국 수출액이 감소했지만, 아세안, 일본 등은 증가했다. 중국은 자국 소재·부품 자급도 향상 등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전자부품, 수송기계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아세안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의한 교역량 증가 및 베트남으로 한국기업 진출 확대 등에 따라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전
ⓒGetty images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은 12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향후 소재·부품산업의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4차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으며, 소재·부품발전위원회의 서면 심의․의결을 통해 동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은 기존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지원이 업종별·개별 부처 중심의 수직적․칸막이형으로 이루어져 융·복합 트렌드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융합 얼라이언스 중심의 수평적·개방형 지원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대책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또한 그간 대책별․분절적으로 이루어졌던 지원방식을 전 주기 기업 활동에 있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재·부품 산업은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 선진국 도약의 기준이 되는 산업이며, 핵심 소재·부품 개발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전략과 국내외 연관산업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11월 15, 16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재부품-뿌리산업에 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홍보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 유공자를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11월 15일 The-K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 기업들과의 정책, 기술, 사업 교류 등의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2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만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던 소재부품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국가전략프로젝트를 통해 경량소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시급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스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한해 수출지원 성과를 결산하고, 연말까지 수출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6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11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400개사가 방한하여 국내 기업 800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해 73건, 1,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162건, 1억600만 달러 규모의 MOU가 체결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붐업코리아는 소비재, 서비스, 소재부품,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종합상담회로 진행됐다. 한·중 FTA 1주년을 맞아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콘텐츠, 프랜차이즈 등 대중국 수출 유망 품목 분야 유력바이어를 중점적으로 유치해 1:1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글로벌 제조기업의 밸류체인 진입을 위해 자동차, 조선, 항공 부품 등 소재부품 분야 바이어와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도 진행됐다. 이번에 방한한 바이어 중 중국내 상용차 5위 업체인 진베이 자동차의 샹샤오시 총감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고급화 및 전장화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찾기 위해 방한했다”라고 언급하면서 한국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