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셰플러그룹의 예압 측정 시스템 프리메시(PREMESY)가 아세안 윈드 퓨처 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스마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세안 윈드 퓨처 어워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육상 및 해상 풍력 에너지 행사 중 하나다. 풍력 에너지의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셰플러의 예압 측정 시스템 프리메시는 풍력 터빈 시스템에서 베어링을 장착하고 작동하는 동안 베어링 예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장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예압은 베어링의 강성을 증대시키거나 또는 마모 방지 등의 목적으로 미리 가하는 하중이다. 프리메시는 베어링 서비스 수명을 최대화해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터빈 고장을 방지함으로써 풍력 시스템 및 기술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셰플러그룹은 풍력 에너지 부문에서 지능형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규모의 베어링 테스트 장비인 ‘아스트라이오스’를 운영해 풍력 터빈 시스템 및 구성 요소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셰플러그룹의 아시아태평양 부문 인더스트리 4.0 책임자 폴커 에르베리히는 “셰플러는 풍력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셰플러코리아가 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 내 기계장비를 비롯한 제반 설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자동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옵타임(OPTIME)’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옵타임은 진동과 온도 등 장비의 작동과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반 변수를 감지하는 무선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고유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모터, 송풍기 및 펌프, 콤프레셔와 같은 기계장비나 부품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알려주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유지보수 예측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진동, 온도 등의 파라미터에서 설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7가지 KPI를 추출하여 트렌드 분석을 할 뿐만 아니라, 축 불균형이나 정렬 불량, 베어링 결함, 윤활 불량 등과 같은 기계적 상태 이상에 대해서도 최대 몇 주 앞선 사전 경고와 함께 사후조치를 위한 세부적인 권장 사항을 사용자에게 제시해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옵타임 시스템을 통해 해석된 상태보고서는 옵타임 앱을 통해 그래프 형식으로 트렌드 분석 결과와 알람을 시각화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옵타임 관리자는 수백개에 이르는 많은 설비도 그룹화해 통합 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셰플러그룹이 롤링 베어링의 장착 및 해체용 특수 툴 분야 전문기업인 네덜란드의 ‘베가’(BEGA)사를 인수했다. 셰플러그룹은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베가 인수로 셰플러는 로드맵 2025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라이프타임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확대’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롤링 베어링을 비롯한 일부 구동장치 부품의 경우 제품 공급부터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을 위한 솔루션까지 일원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베가 또한 셰플러의 OPTIME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용으로 만들어진 산업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지능형 유지보수 툴의 성능과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되는 등 셰플러의 베가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가 인수와 관련, 셰플러 인더스트리4.0 전략 비즈니스 부문 책임자인 라울리 한티카이넨은 "셰플러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인더스트리4.0 비즈니스 이면의 목표는 예측 가능하고 관행적인 유지보수 솔루션 분야에서 선택받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글로벌 차량 및 산업용품 공급업체인 셰플러그룹이 전기 액슬(electric axle) 부품의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의 E-모빌리티 사업 부문이 최근 중국 장쑤성 타이창(太仓市)에 소재한 생산 공장에서 친환경차용 ‘투인원(2 in 1) 전동화 구동시스템’ 생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인원 전동화 구동시스템’은 감속기와 전기모터를 하나로 통합한 부품이다. ‘투인원 전동화 구동시스템’은 기존의 전동화 구동시스템보다 소형화되었음에도 변속기의 토크 밀도가 뛰어나고, 높은 수준의 시스템 효율성과 낮은 소음 진동이 특징이다. 또 모듈식 설계를 통해 차량 제조사의 개별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 등 다양한 자동차 모델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셰플러에 따르면 ‘투인원 전동화 구동시스템’을 탑재한 첫 번째 중국 차량 모델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며, 뒤이어 유럽 자동차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셰플러의 E-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지난 2018년초 셰플러그룹의 독립 사업 부문으로 분리된 후 지난해에 전년보다 30% 늘어난 27억 유로(약 3조
[헬로티] 셰플러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모듈, 하이브리드 구동장치, 전기차축 트랜스미션 대량 생산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기모터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하이브리드 모듈,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 전기차 차축 구동장치 용 전기모터 셰플러는 최근 승용차용 전기 모터의 대량 생산 수주에 성공했으며, 상용차 어플리케이션 부문에도 진출했다. 또 높은 출력 밀도 및 조립 과정에서 여러 장점을 제공하는 파권 기술을 적용한 전기 모터 대량 생산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구동장치 수주에 성공, 2024년부터 2개의 전기 모터와 통합형 전력 전장 트랜스미션으로 구성된 구동장치 전체를 납품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장치는 120kW의 정격 출력으로 낮은 연료로도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 전기 차축 시스템의 주요 부품인 전기 차축 트랜스미션은 2017년부터 대량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두 차축에 서로 다른 구조의 셰플러의 전기 차축 트랜스미션이 사용되었으며, 포르셰의 타이칸에는 고효율 동축 전기 차축 트랜스미션을 장착했다. 2020년에는 동축 전기 차축 트랜스미션으로 PACE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전기
[헬로티]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 기업 셰플러의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이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억 개를 달성했다.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은 1950년 셰플러그룹의 창업주 게오르그 셰플러(Georg Schaeffler) 박사가 발명해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1970년 특허 출원한 이래로 1,0000억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셰플러 니들 롤러 베어링 종류는 1만 5천여 종에 달한다.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은 케이지를 사용해 니들 유도를 개선하여, 부품 마모와 마찰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개선했다. 특히 셰플러 기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소형 자동차 개발이 가능해져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산업을 넘어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농어용 기계, 컨베이어 기술 부문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해당 응용 분야의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 셰플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1950년대 베어링보다 니들 롤러 베어링의 작동 수명은 15배, 하중 부하 능력은 3배나 증가시켰다. 또 제품의 출력 밀도도 크게 개선되어 애플리케이션 소형화를 실현하고 있다. 셰플
[헬로티] 셰플러코리아는 세플러그룹이 ‘로베르트 보쉬 오토모티브 스티어링 게엠베하(이하 보쉬)’와 지능형 후륜 조향 시스템(iRWS; intelligent Rear Wheel Steering) 신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셰플러는 통합 솔루션의 메카트로닉 지능형 후륜 조향 시스템을, 보쉬는 소프트웨어 및 전자 기술 부분을 지원한다. ▲셰플러의 후륜 조향 부품(rws) 셰플러는 메카트로닉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2015년 메카트로닉 지능형 액티브 롤 제어 시스템(iARC)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셰플러의 메카트로닉 기술력이 적용된 메카트로닉 후륜 조향 시스템은 효율성이 뛰어나고 승차감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차의 회전 반경이 줄어 좁은 주차 공간에서 기동성을 높여 도시 환경에 적합하다. 리어 액슬(Rear Axle)의 보조 조향 기능을 통해 핸들을 조작, 안정감과 승차감을 향상하고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전체 중량이 최대 8kg밖에 되지 않아 경량성이 뛰어나다. 또한 유성 롤러 기어의 자동 잠김 기능으로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으면 뒷바퀴 방향이 바뀌지 않아 안전하며, 유성 스크류 드라이브를 사용해 효
[헬로티]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회전속도와 강성이 향상된 YRTC 로터리 베어링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YRTC 로터리 베어링 시리즈는 기존 YRT 베어링보다 회전 속도 80%, 틸팅 강성 최대 20%까지 향상돼 절삭력이 뛰어나고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YRT 시리즈 로터리 테이블 베어링에 플라스틱 케이지와 견고한 베어링 링을 추가하고, 전동체의 설계를 변경해 회전속도와 강성을 향상했다. 또 셰플러의 X-life 품질을 갖춘 YRTC 로터리 베어링은 일체형 위치 측정 시스템이 결합하는 YRTCMA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위치를 알게 하는 스케일이 정밀하게 가공된 베어링 내륜 외경면에 직접 코팅이 되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테이블이 기울어진 상태에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셰플러의 특별한 설계로 위치를 읽는 측정 헤드 유닛을 설치할 때 추가 조정이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YRTCMA의 EnDat2.2, DRIVECLiQ, Fanuc의 시리얼 인터페이스, SSi1VSS 등 모든 일반적인 앱솔루트(Absolute) 측정 프로토콜에 대한 기능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