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는 디지털 뉴딜을 이끌 석·박사급 ICT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와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환경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뉴딜 시대를 주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의 신규 지원과제 8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국내 대학교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8개 과제는 사물인터넷(세종대학교), 블록체인(광주과학기술원), 컴퓨팅시스템(울산과학기술원), 디지털콘텐츠(아주대학교), 차세대통신/이동통신(경희대학교), 차세대통신/네트워크(서울대학교), 인공지능반도체(인하대학교), 양자정보통신(고려대학교)이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대학이 첨단 ICT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창의·혁신적 연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향후 최장 8년간 매년 8억 원 수준(1차년도
[첨단 헬로티] 2019 로보월드에서는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18명에 대한 로봇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국내 제조용 로봇 동작 제어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을 주도한 현대중공업 지주의 임현규 책임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로봇 제어기 분야 국책과제 수행을 통한 국가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뿌리산업 분야에 국산 제조용 로봇 적용을 선도한 월드이엔지 정연태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4축, 6축 로봇 자체 모델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 기여했으며,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 로봇 SI기업에 대한 대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비스로봇의 안전성 평가 및 인증 체계 구축을 주도한 세종대학교 곽관웅 교수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국내·외 로봇 표준화 활동에 전문가로서 적극 참여했으며, 협동로봇의 시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한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로봇PD로서 로봇 R&D 사업의 전주기 관리를 한 CJ대한통운 김경훈 상무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로봇분야 신규 R&D 사업
[헬로티] 특허청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반도체 설계기술을 겨루는 칩 설계 및 알고리즘 설계 공모전 부문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는 유공자 포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 7개월간 전국의 대학, 연구소, 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반도체설계대전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ETRI 프로세서연구팀 칩 설계 공모전 부문 대상(대통령상)은 ‘ISO 26262-compliant 1.0Ghz 쿼드코어 자동차 프로세서’를 설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프로세서연구팀(권영수, 신경선, 이재진)이 수상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자동차 프로세서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기능 안정성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는데, 이 작품은 자동차 전장의 기능안전성 표준인 ISO 26262를 준수하는 자율주행차 프로세서로 시장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국무총리상) 수상작은 EPC 설계팀의 심민섭(고려대), 김철우(고려대), 정완영(미시건대) 씨가 개발한 ‘An Oscil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