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전세계 CNC 공작기계 시장 하락해도 중국은 상승세 유지
[첨단 헬로티] 전세계 공작기계 생산 가치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 한국, 대만이 급격히 감소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도 중국은 상승곡선을 찍었다. 글로벌 및 중국 CNC 공작 기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공작기계 생산 가치는 676억 유로(환화 약 87조 원)로 전년대비 2.2% 하락했다. 일본, 한국, 대만은 생산 가치가 급락한 국가에 속했으며, 독일은 수출량에서 1위, 생산량에서 2위(1위 중국)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국가로 선정되었다. 중국의 활약은 돋보였다. 2016년 공작기계 매출은 1,996억 위안(환화 약 33조 원)으로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CNC 공작기계 보급률은 25.7%로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을 제외한 개발도상국들의 공작기계 보급률은 평균 60~70% 수준이다. 중국은 2016년 28만9,900대의 CNC 공작기계를 생산했다. 전년대비 5.7% 상승한 수치다. CNC 선반은 전년대비 3.9% 상승한 6만3,791대, 머시닝센터는 전년대비 8.8% 상승한 3만7,698대, CNC 분쇄기는 전년대비 1.6% 감소한 1,391대를 생산했다. 중국의 CNC 공작기계 시장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