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이 국내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시 등 5개 대도시와 서울 강남·구로·성동구 등 3개 자치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구분해 심사하며 5등급으로 평가한 뒤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모두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이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교통·안전·도시시설물 등의 도시데이터 허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내 연구원들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도시문제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시설 증축, 주민 참여 확대, 제도 변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초 하수처리시설을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또, 현재 신재생에너지 건설의 제한적인 요소로 꼽히는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저해하는 지침을 변경하는 사업 등을 병행하며 한국의 수도로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하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생산
[첨단 헬로티] CADCAM 전문 그룹 나이스솔루션이 서울특별시로부터 2018년 고용환경 개선 우수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는 600여 개 기업이 신청해 105곳이 최종 2018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나이스솔루션의 금번 인증 획득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개선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으로 서울시 고용환경 개선 우수 서울형 강소기업임을 인증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은 2020년까지 유효하며, 우수기업에는 서울시에서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우수기업 인증서 제공, 언론취재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환경개선 바우처와 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한편, 나이스솔루션은 앞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베스트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첨단 헬로티] 한국블록협회가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2018 서울 ICCBP 홍보관을 마련해 내년 10월에 개최될 최신 블록 포장 기술 공유의 장인 '2018 국제 콘크리트 블록 포장 컨퍼런스'를 소개했다. 2018 국제 콘크리트 블록 포장 컨퍼런스는 2018년에 12회를 맞이하며 도로 포장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블록'을 주제로 국내외 블록 포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블록 포장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행사는 콘크리트 블록 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로 각국의 보도블록 포장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여 블록포장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블록포장 혁신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 보도블록 EXPO'를 개최해 블록 제조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한편,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한층 지능화된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시설 및 교통시설, ITS 첨단 교통, 지능형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