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이 국내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시 등 5개 대도시와 서울 강남·구로·성동구 등 3개 자치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구분해 심사하며 5등급으로 평가한 뒤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모두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이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교통·안전·도시시설물 등의 도시데이터 허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내 연구원들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도시문제
[첨단 헬로티] 한국블록협회가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2018 서울 ICCBP 홍보관을 마련해 내년 10월에 개최될 최신 블록 포장 기술 공유의 장인 '2018 국제 콘크리트 블록 포장 컨퍼런스'를 소개했다. 2018 국제 콘크리트 블록 포장 컨퍼런스는 2018년에 12회를 맞이하며 도로 포장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블록'을 주제로 국내외 블록 포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블록 포장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행사는 콘크리트 블록 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로 각국의 보도블록 포장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여 블록포장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블록포장 혁신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 보도블록 EXPO'를 개최해 블록 제조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한편,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한층 지능화된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시설 및 교통시설, ITS 첨단 교통, 지능형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