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요리, 면요리 제조 가능한 쿠킹로봇 ‘쿡봇셰프’ 첫 선 ‘모듈러 로봇카페’에 24억 원 규모 투자 결정 두산로보틱스가 3월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참가해 푸드테크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린다. 두산로보틱스는 가로 30m, 세로 11m의 대형 부스에 모듈러 로봇카페(닥터프레소)를 비롯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튀김·면 쿠킹로봇(쿡봇셰프) ▲아이스크림 로봇 ▲서빙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한다. 그 중 쿡봇셰프 시리즈는 두산로보틱스와 쿠킹로봇 제조사 로보테크가 협업해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튀김 쿡봇셰프는 육류, 야채, 냉동음식 등 거의 모든 튀김요리 제조가 가능하며, 치킨 기준으로 시간당 24마리까지 튀길 수 있다. 면 쿡봇셰프는 한식, 중식, 양식 등 20종 이상의 면 요리를 제조할 수 있으며, 시간당 60그릇을 조리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쿠킹로봇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로보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와함께 두산로보틱스는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이하 AJ)와 고객
정부가 올해 제조·서비스 분야 로봇기술 개발에 2천44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민생활밀접 시설에 1천600대 이상의 서비스 실증로봇을 보급하고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 제한 등 그간 로봇산업 발전을 저해해온 규제를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어 이런 내용의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은 2019년 8월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중심 제조로봇 보급 △4대 서비스(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계획에 따라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천440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의 3대 제조업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표준공정모델 37개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개발된 표준공정모델 확산을 위해 기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승진] ◇ 수석급: ▲ 검사역 이용래 ◇ 책임급: ▲ 정책기획실 대외협력팀 손일영 ▲ 인증평가사업단 표준인증팀 강선영 ▲ 인증평가사업단 표준인증팀 권건환 ▲ 혁신지원사업단 서비스로봇혁신팀 최은미 ▲ 성장지원사업단 글로벌성장팀 김서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네이버랩스(대표이사 석상옥)가 10일 서울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규모 도시 단위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ALIKE(어라이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제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메타버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국내에서도 민관 영역에서 다양한 투자와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ALIKE 솔루션의 핵심은 항공사진과 AI를 활용해 도시 3D 모델, 로드레이아웃, HD맵(고정밀 지도) 등의 핵심 데이터들을 함께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트윈 관련 파트너십 요청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내재화된 요소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해 패키징한 ‘ALIKE’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부연했다. 네이버랩스의 독창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과 디바이스들은 이미 CES 2019를 통해 전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네이버랩스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전역 605km² 면적에 해당하는 3D 모델을 구축,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2,092km의 규모 로드 레이아웃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올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지원과제 3차 추가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로봇 수요업종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조로봇 新시장 확대를 위한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들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조로봇 활용이 필요한 수요업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플러스공정모델) 후, 개발모델을 활용한 실증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원내용를 살펴보면, 旣개발 표준공정모델(37개)을 일부 개량하여 수요업종에 최적화된
[헬로티] 호텔 프런트에서 객실까지 무인 배송...24인치 캐리어 4개까지 운반 가능한 넓은 수납함 현대로보틱스가 AI 러기지 로봇 상용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모바일서비스로봇 브랜드 ‘유니(UNI)’를 런칭, 라인업 확대에 앞서고 있다. 해당 로봇은 호텔 어메니티ㆍF&B(Food&Beverage) 딜리버리 로봇 이후 3번째 서비스 로봇이다. UNI100-L이라고 불리는 러기지 로봇은 호텔 로비에서 투숙객의 각 방으로 고객들의 짐을 배송하고, 객실 위치를 안내 하는 서비스 로봇이다. UNI100-L은 100kg 운반이 가능하며, 대형 짐을 운반할 수 있도록 수납함의 크기를 키웠다. 이를 통해 최대 24인치 캐리어 4개를 운반할 수 있고, 내부에 코트를 구김 없이 걸 수 있다. 또한 내부 트레이 탈부착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안전한 주행을 위하여 PSD 센서(Position Sensitive Device)를 적용, 전방 낙폭 감지 및 장애물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자율 주행 능력을 고도화 했다. 아울러, 범퍼 센서를 추가하여 충돌 감지 기능을 강화,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규제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은 같은 날 개최된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021년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도 상정되어 보고됐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한 로봇수요를 고려해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규제혁신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원을 투자해,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에 따른 사회문제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을 추진하고, 작년 수립한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의 33건의 과제 중 1단계 과제(9건)는 당초 목표대로 2022년까지 규제개선 추진하되 로봇의 승강기 탑승 등 4건은 연내 조기완료 예정
[헬로티] KT가 AI로봇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최근 KT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로봇 우편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엔 우편 지원센터 직원이 사내 직원들에게 배송 도착 알림 메일을 보내고 직원이 지원 센터에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는 구조였으나, 이번에 도입된 AI 로봇을 이용하면 방문 필요 없이 자리에서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우편 지원센터 직원이 우편물을 로봇에 적재해 수령대상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입력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우편물 배송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배송 회전율을 높일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손쉽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KT ‘AI 로봇 우편배송 서비스’는 AI 로봇을 활용한 실내 물류배송의 첫 시도로, KT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이나 일반 사무실 등으로 AI로봇 실내 물류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동대문 노보텔과 동대구 메리어트에 ‘AI 호
[헬로티] ▲로보쓰리의 첨단 인공지능 안내로봇 '러비'(Lovy). (출처 : 로보쓰리) 로보쓰리가 서울대 AI연구원(이하 AIIS)과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뉴딜' 대표과제인 '데이터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4천839개의 기업, 기관이 참여하는 6천449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로보쓰리는 서울대 AI연구원과 한컴로보틱스, 퓨처로봇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총 2천925억 원이 투입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로보쓰리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활용해 학습한 후,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 안내 로봇 '러비'(Lovy)에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러비는 깜찍한 디자인에다 모니터를 품고 있는 실내외 자율주행 사이니지 로봇으로, 로보쓰리의 18년 노하우가 집약된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을 탑재해 영상과 음성으로 홍보물을 알리는데 최적화된 3세대 지능로봇이다. 김준형 로보쓰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AI 데
[헬로티] 로아스(ROAS)가 제10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하 산업대전)에 참가해 물류와 관련한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로아스의 부스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로아스는 가이텍코리아가 100% 출자해 만든 로봇 솔루션 기업이다. 딥러닝, 모션 플래닝 등의 기술로 물류 및 제조 고객에게 효율적인 지능형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아스에서는 기존의 가이텍코리아의 연구용 솔루션 사업을 이어 진행하고, 산업용 부문에서도 협동로봇 AUBO, 3D비젼 Mech-Mind 등의 총판으로서 단순히 제품 유통이 아닌 로봇과 비젼을 결합한 진보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로아스의 솔루션은 디팔레타이징, 팔레타이징, 머신 텐딩, 빈 피킹, 소팅, 위치 탐색, 접착, 키팅 및 조립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지원한다. ▲사진 : 서재창 기자 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최로 7월 30일(목)까지 진행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변화하는 물류 산업과 무인로봇,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전의 단순 수송·보관 중심, 제조업 지원 역할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헬로티] 산업별 사업 모델, 연구개발, 선제적 규제혁파 이행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판 뉴딜 발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진 : 산업부 산업부는 로봇 분야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로 바이오 산업 등 전 산업으로 제조로봇 활용 촉진, 물류·방역 등 서비스로봇 활용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모델 사업화 실증, 돌봄로봇 개발 등 로봇활용을 통한 전 산업의 지능화 및 비대면산업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산·학·연 전문가들은 6대 로봇 서비스 분야별로 기술발전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로봇활용 사업 모델과 규제개선 사항 및 안전기준 등을 논의하게 되며, 산업부는 향후 수립할 로봇 분야 기술개발 이행방안, 선제적 규제혁파 이행방안 등에 논의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는 그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측의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관계 정부부처와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실행계획은 작년 8월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19~’23)'의 이행을 위해 수립하는 첫 번째 연도별 추진계획이다. 제3차 기본계획의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4대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에 따라 정부가 올해 1271억 원을 투자해 로봇의 활용이 미흡한 제조업종 및 4대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1500대의 로봇을 보급하고, 스마트그리퍼 등 핵심부품·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5G·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실증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제조로봇 확대보급) 타 업종에 비해 로봇도입이 저조한 취약업종(뿌리, 섬유, 식음료)을 新수요처로 제조로봇 500대 보급을 추진한다. 2019년에 개발한 14개 로봇활용공정 표준모델의 적용·실증을 위해 90개 이상의 수요기업에 협동로봇 등 제조로
[첨단 헬로티] “여의시스템은 자동화, 커넥티비티화에 이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사업으로 한층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스마트 에듀케이션, 스마트 케어, 스마트 하스피탈로, 이들 스마트 솔루션은 AI 서비스로봇을 통해 제공된다. 여의시스템의 고영규 이사는 서비스로봇뿐만 아니라 협동로봇에도 로봇 응용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잘 융·복합시킨다면 치킨 로봇, 바리스타 로봇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 집중하고 연구해서 대한민국 1등의 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말한다. 인터뷰는 ‘2019 로보월드’ 전시회가 열리던 여의시스템 부스에서 진행됐다. ▲ 여의시스템 스마트팩토리팀 고영규 이사 Q. 2019 로보월드 전시회엔 어떤 제품을 출품했나. A. 서비스로봇에 AI를 탑재한 3가지 기능의 스마트 솔루션을 전시했다. 첫째, 독거노인을 도와드리는 스마트 케어 솔루션과 둘째, 교육용 커리큘럼을 넣어서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에듀케이션 솔루션, 그리고 셋째, 병원 안내와 간호사들의 반복적인 업무들을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 20%)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돌봄 로봇을 사용하는 모습이 머지않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돌봄 로봇 관련 특허 출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돌봄 로봇 분야의 특허 출원은 2010~2012년에는 연평균 37건에 불과했으나, 2013~2015년에는 연평균 50여건, 최근 3년간은 연평균 72여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돌봄 로봇 관련 기술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 (2010~2018년) <출처: 특허청> 이러한 추세는 인구 구조의 변화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과 접목한 관련 기술의 발전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에도 해당 분야 출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9년간 출원인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 연구소(38%), 중소 중견기업(27%), 외국기업(17%), 개인(9%), 대기업(9%) 순으로,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의 출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빠른 고령화 속도에 비해 돌봄 로봇 시장이 아직 초기단계이고, 연구기관과 스타트업 중심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출원 분야별로
[첨단 헬로티] 로봇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본 최대의 로봇개발과 활용 전시회인 '제3회 로보덱스'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 로봇까지 로봇의 개발 기술, IT, AI 기술까지 로봇 사회 구현을 초진하는 모든 기술과 제품지 전시됐다. 특히, AI 기술이 융합된 사례 혹은 제품, 산업용 로봇이 적용된 사례,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이 로보덱스의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다. 올해 로보덱스에는 일본과 해외에서 약 220개 기업체가 다양한 로봇 기술과 제품, 솔루션, 서비스, 적용사례가 대거 출품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형·경량·저가의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과 로봇 비전을 위한 2D 코드 리더 및 3D 레이저 스캐너, 팔을 180 ° 회전시켜 축소하여 공간 절약과 고밀도 작업을 실현하는 소형 6축 로봇 'N 시리즈', 한 대의 로봇이 인간으로 행동하면서 여러 로봇으로 이루어진 라인을 복합적으로 제어하는 'SMART CELL FACTORY 등이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로봇 제어·주변기기 I/O 제어를 할 로보덱스 응용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