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산업기술 보호의 날 기념식 및 산업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기법) 제정을 계기로 2011년 이 기념식을 제정한 산업부는 2014년부터는 국정원과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산업보안 콘퍼런스도 함께 열고 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날과 같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기업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보안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상에 없던 기술을 만드는 만큼 지키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콘퍼런스 같은 소통의 장을 적극 활용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말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기념사에서 “날이 갈수록 다양화, 지능화되는 기술 유출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도개선, 유관기관 간 협력,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보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라며 “이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1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우리 기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기술개발, 기술진흥 부문의 유공 기업 포상이다. 신기술제품인증을 통해 신기술 제품 개발, 사업화, 실용화 기여 기업에 주어지며, 뉴로메카는 신기술 실용화진흥 부문에서 ‘비선형 H-infinity 위치제어기반의 센서리스 충돌감지 기술이 탑재된 협동로봇’ 인증을 통해 수상했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국산 협동로봇의 개발, 상용화를 통해 국내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8월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델타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공정의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상태다.
[헬로티]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2025년까지 매년 4개 테마 발굴·지원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과제 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해 왔다. 산업부는 시범사업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고위험·도전적 R&D를 중장기·대규모로 확대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는 범부처가 적극 추진 중인 혁신도전형R&am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0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개정)와 ‘산업기술보호지침’(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국가핵심기술이란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이다.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12개 분야 71개 기술이 지정된다. 지정 고시된 국가핵심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관은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려는 경우에는 정부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산업기술보호지침을 제정하여 국가핵심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관이 국가핵심기술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켜야 할 보호조치 사항별 세부 이행지침을 제시했다. ▲보호구역 설정·출입허가 ▲국가핵심기술 보호등급 부여, 보안관리규정 제정 ▲국가핵심기술 취급 전문인력 이직관리(퇴직인력 비밀유지 및 경업금지 표준서약서) ▲국가핵심기술 관리
[첨단 헬로티] 산업기술 R&D 시스템, 대대적 혁신방안 마련할 것으로 보여 정부 R&D의 투입대비 낮은 성과(Korea R&D 패러독스)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산업기술 R&D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0일(목)인 오늘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산업기술 R&D 혁신 TF(이하 혁신 TF)' 발족 회의를 갖고, 산업기술 R&D 혁신방안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혁신 TF는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되며, 나경환 R&D 전략기획단장과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관련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5인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혁신 TF 발족을 시작으로 4월까지 공개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R&D, 개방형R&D 등 산업기술 R&D 혁신을 위한 개선방안을 발굴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산업기술 R&D 시스템과 관련해 과제 형식과 평가·연구방식, 이행방안 등 다양한
[첨단 헬로티] 매일 새로운 기술이 쏟아지고 있는 요즈음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수많은 기술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목적과 성격에 따라 국가과학기술, 산업기술, 품목코드 등이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그중 특허 분류(IPC)는 가장 세분화되어 7만개 이상의 분류코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제적으로 통일되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특허분류는 연구자들이 방대한 특허 빅데이터에 쉽게 접근하여 효과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단계에 각 부처에서 관리하는 여러 분류체계와 특허분류 간 기준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들 분류체계에 대응하는 특허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특허청은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혁신대책의 일환으로 특허분류와 다른 분류 간 연계표를 작성하여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계표를 통해 서로 다른 분류체계 간 연결고리가 마련되었고 특허 빅데이터 활용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계표를 기반으로 특허 중심의 기술·품목&middo
[첨단 헬로티]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국가 간 기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외 산업기술 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산업기술보호의 날' 행사가 지난 5일(화)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산업기술보호의 날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2006년 10월 27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산업기술 보안업계의 대표적 행사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금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 주최로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보안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금년에는 옌 플로작(Yen Florczak) 3M 본사 지식재산권 총괄사장이 ‘기밀 사업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정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뿐 아니라 ‘산업기술보호법 발전방향’(SK하이닉스), ‘산업기술 침해사고 대응방안’ (LG CNS), ‘유출사례로 본 법률체계의 사각지대’(현대모비스), ‘국내 보안인력의 실태 및 육성방안’(삼성전자), ‘타기관과 협력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방안’
[첨단 헬로티]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이 지난달 25일, 중국 광저우(廣州) 현지에서 광둥성과학원(GDAS)과 산업기술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광둥성과학원은 19년 기준 20억 위안(한화 약 3,343억원)의 예산을 운용하는 광둥성 대표연구기관으로서, 산하에 바이오헬스, 재료·화공, 자원·환경, 선진제조, 전자정보, 산업서비스 등 22개 연구기관을 두고 있다. KETI는 이번 MOU를 통해 광둥성과학원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 일환으로 양 기관 사전 기술매칭을 통해 발굴된 자동차(EV/HEV) 전장용 능동/수동부품 등 공동연구사업 아젠다를 중심으로 과학원 산하 광둥성스마트제조연구소, 전자전기연구소, 반도체연구소 등과 분과별 세미나를 가졌다. KETI 김영삼 원장은 “광둥성은 우리나라의 중국내 최대 교역지로, 중국의 대표첨단기업인 비와이디(BYD), 디제이아이(DJI) 등이 있고, 1,400여개 한국기업이 투자·진출해 있는 지역이기에 상호관심분야 공동기술개발, 제품인증 등을 위한 이번 산업기술협력 플랫폼 구축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첨단 헬로티]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진행하려면 사전에 신고해야 하고, 국가핵심기술을 의도적으로 해외유출시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수준이 높아진다. 또한 기술침해시 최대 3배까지의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되는 등 기술에 대한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된다. 정부는 13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에 산업기술 유출 근절대책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진행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앞으로는 외국기업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을 인수․합병할 경우는 모두 정부에 신고하도록 바뀐다. 그동안 해외인수‧합병은 국가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만 신고하도록 되어 있어 자체개발한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기술탈취형 인수‧합병을 관리할 수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향후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도 신고하여 심사를 받아야
[첨단 헬로티] 산업기술 R&D의 향후 정책 방향 제시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생산성 본부에서 '2019년 제1회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산업기술 연구개발(R&D)투자전략' 등 향후 산업기술 연구개발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정승일 차관, 백만기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장 공동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기술R&D투자전략,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2019년 산업기술정책펀드 운용 계획 등 3건을 상정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제1회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어 향후 산업기술 연구개발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은 향후 3년간의 산업부 연구개발(R&D) 예산(연 3.2조 원)의 구체적인 투자방향을 제시한 계획으로, 미래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해 향후 연구개발(R&D) 집중 투자가 필요한 5대 영역 25대 핵심 분야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투자방향을 마련했다. 예를 들면, 자동차 분야의 경우에는 전기·수소차와 자율차에 집중하기로 하고, 철도․내연기관 등에 대한
[첨단 헬로티] 지난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3조 2,068억원 규모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2019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투자는 발표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지역의 산업 생태계 복원 등 3대 방향으로 중점 지원될 예정이며, 핵심 분야별 투자 규모는 다음과 같다. 국제 경쟁력과 시장활력을 기준으로 주력 제조업을 4개 산업군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데 1조 4,20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항공, 로봇,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도전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1조 1,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역 중심의 혁신성장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지난 6일, 창원문성고와 구미전자공고 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K-Girls’ Day’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업부가 주최하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들이 전국의 연구소·기업·대학 등을 방문해 실제 연구가 진행되는 기술혁신의 현장을 바라보며 기술과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KERI도 2014년 1회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 K-Girls’ Day를 진행하며 미래 연구자를 꿈꾸는 지역 여학생들을 위한 산업기술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과학특강, 진로상담, 과학교구 만들기, 연구실험실 투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포문을 연 KERI 최규하 원장의 과학특강은 전기의 다양한 의미 설명과 함께 우리의 삶에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電氣化, electrifica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거리의 자동차가 점점 전기차로 바뀌고, 가정의 가스레인지가 전기 인덕션으로 교체되는 등 이제
[첨단 헬로티] 화천그룹이 우수 기능인력을 육성하고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후원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어음기능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9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국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금), 800만원(은), 400만원(동)의 상금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화천그룹 등 공식후원사의 취업이 보장되는 만큼 관련 기능인에게는 수능시험에 준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화천그룹은 지난 2010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매년 국내외 기능경기대회에 사용되는 공작기계 및 선수들을 위한 교육, 취업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에는 범용밀링, 범용선반, CNC 밀링(VESTA-660), CNC 선반(Hi-TECH 200A)을 포함한 120대의 장비와 기술서비스를 지원했다. 화천그룹의 한
[첨단 헬로티] 버티브(Vertiv, 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가 새로운 이름으로 한국에 공식 출범하고 국내 디지털 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에서 버티브는 전원, 열 관리, IT 관리용으로 제공되는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다.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시절부터 제공해 왔던 플래그십 브랜드인 ASCO, 클로라이드(Chloride), 리베르트(Liebert) , 넷슈어(NetSure), 트렐리스(Trellis)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버티브코리아 출범은 플래티넘 에퀴티(Platinum Equity)에 매각 완료 후 ‘버티브’라는 독립기업으로서의 글로벌 리브랜드(rebrand) 캠페인 일환이다. 버티브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아난 상이(Anand Sanghi) 사장은 이번 리브랜드에 대해 “버티브 출범을 통해 보다 민첩하게, 더욱 집중해서 고객에 응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산업 및 상업용 시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 서비스 네트워크의 이상적인 결합은 버티브를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티브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에 총 3조3382억원 규모의 예산을 연구개발 분야에 지원한다. 우선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를 2016년 2조9843억원에서 2017년 3조587억원으로 확대한다. 유망 신산업 분야의 관련 사업 예산을 증액한다. 자동차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해 525억원이던 예산을 내년에는 824억원으로 57.1% 증액했다. 로봇산업 기술개발에도 884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722억원보다 22.5% 늘어난 것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분야 역시 지난해보다 78.4% 늘어난 409억원을 할당했다.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도 증액한다. 에너지수요관리 분야 핵심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해보다 7.0% 증액된 1813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개발을 위해서도 399억원을 배정했다. 지난해보다 4.8% 증액된 규모이다. 에너지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11억원 늘어난 220억원이 투입된다. 제조업 소프트파워 분야 예산을 증액한다. 엔지니어링과 지식서비스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각각 203억원과 34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8.8%, 3.5%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