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셰플러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의 2021년 상반기 매출이 70억 1,400만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과 산업기계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43억 6,5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9%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의 매출이 9억 1,100만 유로로 24.2% 증가하고, 산업기계 부문도 13.3 % 증가한 17억 3,800만 유로를 달성하면서 실적 증가에 한몫을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판매는 2/4분기 들어 대폭 확대돼, 그룹의 모든 4대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에서는 무려 90.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럽지역(67.5%)과 아시아태평양지역(58.7%)의 판매도 50% 이상 크게 늘어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상반기 수주액
[첨단 헬로티]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일본 마쓰다의 품질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무결점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월 30일 밝혔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 이번 상은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 달성을 기본 조건으로 충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셰플러코리아는 13개월 연속 무결점을 달성해 수상 기본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추가로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을 이뤄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특히 마쓰다 협력사 중 일본 업체인 NSK, NTN, JTEKT보다 높은 품질 성적을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000년대부터 일본 시장에 볼베어링, 테이퍼 롤러 베어링, 휠베어링 등 주요 베어링 제품과 엔진용 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 마쓰다와 도요타 등 일본 완성차업체 OEM까지 협력사를 확대했다. 올해는 일본 진출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및 미래차 부품으로 제품을 다변화 하고 신규 거래 발굴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셰플러코리아는 창원과 전주, 안산에 5개의 공장과 2개의 R&D센터를 운영 중이며 셰플러그룹의 아시아 및 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