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현대모비스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등/하교하는 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시선인식 기술을 활용한 점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상의 교통안전 환경에서 여러가지 위험 상황을 실제로 정확하게 인지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장착되어 있는 전면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의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현대모비스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기술에서 영감을 얻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 동공인식을 통한 시선추적과 운전자의 눈ㆍ코ㆍ입을 통해 운전자의 실시간 상태 파악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교육용 앱은 여러가지 교통상황을 분석해 등/하교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교육 진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학교와 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가 DGIST 2021년도 제5회 DICE 강연에서 자신의 경영철학과 미래 자동차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DGIST DICE(DGIST 지식재산 내부 교육프로그램)는 특허․기술이전을 포함한 산업재산권 이해 관련 교육을 통해 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연에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전기차 관련 기술력을 토대로 한 미래 자동차 발전 방향에 있어 에디슨 모터스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재 산업 분야별 세계적인 추세를 비롯한 향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강 대표는 에디슨모터스만의 독창적인 기술력 공유와 함께 이를 가능케 했던 혁신의 필요성과 기업인으로써의 의무를 언급하면서 창업에 필수적인 다양한 가치들과 덕목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 대표는 “이번 강연은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결과를 일궈낸 에디슨모터스의 혁신성과 역동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DGIST 구성원들에게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진취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트랜시스가 미래 자동차 시트 양산을 위한 핵심기술 구체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를 위해 독일 자동차 시트 메커니즘 기업 브로제(Brose Fahrzeugteile)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2일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브로제 그룹 시트사업부 안드레아스 야글(Andreas Jagl) 수석부사장과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여수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시트 부품 공동 개발을 위한 JDA를 체결했다. 이번 JDA는 현대트랜시스-브로제 간의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 의지를 확인하며 지난 19년 12월 체결한 MOU를 구체화해 공동 연구 협력 과제를 정리한 것이다. 이로써 20개월간 논의해 온 미래 시트 핵심기술 과제를 확정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 현대트랜시스와 브로제는 이번 JDA에서 ▲자율주행 특화 메커니즘(다양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회전·이동·릴랙스), ▲시트 구조 안정화(시트 내장형 안전벨트(BIS) 탑재) ▲초슬림 경량 시트(연비 증대를 위해 경량화
[헬로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연관어 증가율은 테슬라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 1년 전과 현재 전기자동차 관심도에 대한 차이. (자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해 상반기(1~6월)와 올 상반기 두 기간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보량(소비자 관심도)과 감성어(소비자 호감도) 및 연관어(데이터별 건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전기차 포함)를 키워드로 한 온라인 총정보량 즉 소비자 관심도는 지난해 상반기 54만9098건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엔 57만1795건으로 3.97% 늘었다. 올 상반기 내내 감염병 이슈로 외출이 자제되
자율주행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자동차 산업의 지각 변동이 심상치 않다. 국토교통부는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발전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자동차 산업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2017~2021)을 수립하고 국가교통위원회를 열어 이를 최종 확정했다.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2012년부터 수립된 기본 계획을 통해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첨단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환경은 급속한 고령화에 의한 인구구조 변화로 차량 자체의 안전 강화가 요구될 전망이며, 환경 규제의 강화로 친환경차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아이티(IT)의 융복합화로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이 치열해져 자율주행차가 조기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자동차 기술과 관련하여 자동차 산업의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2020년 상용화(3단계, LEVEL3) 등 첨단 자동차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마련되었다.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의 5대 실천 과제 제2차 자동차정책기
▲ 커넥티드카 개념도/ 뉴스1 © News1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로 꼽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르노-닛산은 27일 MS와 커넥티드 드라이빙을 발전시킬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S가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첨단 내비게이션, 차량 예측 점검 및 관리, 차량 중심 서비스, 원격 모니터링, 외부 이동성 및 OTA(Over-the-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커넥티드 카에 대한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차량에서 자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10종의 이상의 차량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MS 애저는 르노-닛산의 글로벌 고객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한대의 용량을 갖춘 안전하고 검증된 글로벌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