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11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지원할 2021년 하반기 연구 과제 22개를 발표했다. 기초과학 분야 10개 172.7억 원, 소재 분야 6개 92억 원, ICT 분야 6개 76억 원 등 총 연구비 340.7억 원이 지원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 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 원을 지원해 시행하고 있는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 연구지원 사업이다. 혁신적인 미래기술 창출과 주도를 위한 기초과학 분야, 제조업의 근간이며 미래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할 소재 분야, 산업 고도화와 신시장 창출을 위한 ICT 분야 등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과학 : 새로운 분야 개척, 질병 치료의 근원적 접근 등 연구 기초과학에서는 수리, 물리, 화학, 생명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거나 질병 치료의 근원적 접근 등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 과제를 포함해 총 10개가 선정됐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태경 교수는 ‘유전체 활동전위에 기반한 기억흔적의 추적 및 재구성’ 과제를 통해 너무나 친숙하지만 여전히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11월 29일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진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2019 애뉴얼 포럼 (Annual Forum)’을 열었다. 미래기술육성센터는 연구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인 ‘애뉴얼 포럼’을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애뉴얼 포럼’에서는 반도체, 센서, 바이오, 에너지 등 소재 분야와 컴퓨팅, 멀티미디어 및 인텔리전스,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바이오 메디컬 등 ICT 창의과제 분야의 연구책임자, 심사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58개 연구 과제에 대해 연구책임자의 발표와 참석 연구자, 심사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황성우 부원장이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술적으로 인접한 분야에 있는 연구자 간의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한층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