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 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물류비 상시 할인 서비스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 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 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서비스 참여기업은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비용을 최대 2,500만원 지원받는다. 또 지난해 국내 16개, 해외 14개국의 총 45개였던 물류거점이 올해 국내 24개, 해외 17개국의 63개로 확대돼 국내 거점과 해외 거점을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가 더욱 신속히 지원된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쿠팡이 충북 정주에 중부권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충청북도는 지난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 청주시, 쿠팡(주)와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내 쿠팡의 중부권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주)는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내 부지면적 89,000㎡, 건축연면적 284,000㎡ 규모로 2025년 하반기까지 중부권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총 4,000억원을 투자하며 2,000명 이상을 고용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권역은 쿠팡(주)의 혁신 배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 구축계획의 중요한 축으로, 이번에 구축되는 첨단 물류센터를 통해 중부권역 외에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과 호남지역까지 수렴할 수 있는 물류거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주)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