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모벤시스는 국내 모션 컨트롤 기업 최초로 중국의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중국의 특허청인 CNIPA(China National Intellectual Property Administration)로부터 받았으며, ‘모션 컨트롤 프로그램/방법 및 디바이스(Motion Control Program, Motion Control Method, and Motion Control Device)’가 주요 내용이다. 모벤시스는 세계 최초로 순수하게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솔루션(Motion Control Solution)을 개발해,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 및 반도체 관련 기업 등에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대표 제품인 ‘WMX’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으로, 윈도우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제조 장치의 고속 다축 모션 컨트롤을 실현할 수 있는 PC 기반의 소프트모션 컨트롤러 제품이다. 모벤시스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미국에 각각 지사가 있으며, 이미 한국·일본에서 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모션컨트롤 기업 모벤시스가 반진동 기술 전문기업 포토메카닉을 인수하고 기술 경쟁력을 키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포토메카닉은 모터 기반의 생산 및 검사장비에 적용되는 신호 측정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생산 및 검사장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통합 솔루션 AVS(Anti Vibration System)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AVS는 모터로 구동하는 생산시설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진동을 측정하고, 이와 반대되는 진동값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동을 억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다루는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여준다. 또한 모터로 구동하는 모든 검사 가공 장비에 활용할 수 있고 각각의 생산시설이 가지고 있는 고유 코드와 호환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모벤시스는 100% 소프트웨어로 설계된 독자적인 모션 컨트롤 기술인 ‘소프트모션’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타입의 필드버스 통신기술인 ‘소프트 마스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양 사는 획기적으로 진동을 줄일 수 있는 포토메카닉의 반진동 기술을 WMX 특유의 개방성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