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쿠콘이 지난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해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 API, 기업 활용 사례 등을 선보였다. 쿠콘의 주요 사업 분야는 마이데이터 상품, API 상품, 빅데이터 상품이다. 마이데이터 부문을 살펴보면, 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개인 신용 정보 보유 기관 가운데 자체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기관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쿠콘은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고, '연결'하고 '조직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쿠콘의 솔루션을 도입한 기관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다. 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 NH농협캐피탈 등 여러 금융 기관이 쿠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했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허가를 획득하지 않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제휴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업은 쿠콘과 제휴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비금융 데이터, 빅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쿠콘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휴를 맺은 대표 기업으로는 BNK금융그룹이 있으며, 쿠콘닷넷을 통한 여러 기업의 제휴 문의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쿠콘이 2022년 1월 API 기반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앞서 시범 서비스 ‘나의 자산’을 오픈했다. 12월 3일 오픈한 나의 자산 서비스는 높은 데이터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올 1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한 쿠콘이 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다. 쿠콘의 ‘체크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두 환경 모두 지원한다. 나의 자산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원터치 통합 자산 관리, 자산 현황 리포트, 금융 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 소비자는 원터치 통합 자산 관리 서비스로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의 개인 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자산 현황 리포트로 전체 자산 가운데 예·적금, 투자, 대출 항목 등의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이전 대비 자산 변동 내역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금융 캘린더는 연동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별 수입·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카테고리화해 기록해준다. 금융 소비자는 캘린더 기능을 이용해 본인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나의 자산은 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시스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2분기 매출액 4,859억원, 영업이익 314억원,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28억원(50.4%) 증가, 영업이익은 132억(72.5%) 증가, 당기순이익은 90억(69.2%)증가한 수치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방공 C2A(Command Control and Alert,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전력화를 위한 2차 양산 및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 IFF(피아식별장비) 모드 5 성능개량과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레이다(MFR) 개발 사업, JTDLS(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 등 대형사업을 통한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부문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스템 및 코스콤펀드서비스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험코어 시스템·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사업을 하반기 중점 추진하고 있다. 기존 구축한 중앙대학교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서비스도 고도화를 추진하며, AI 기반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핵심사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1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서로 다른 분야의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인데이터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금융, 공공 등 일상 속 마이데이터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모 대상을 중·고등학생, 직장인 등 전 국민으로 넓히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비스 기획으로 요건을 완화하였다. 공모 주제는 ‘이종(異種) 분야 개인데이터 융‧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획’으로 금융, 건강·의료, 생활쇼핑, 교통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일상 속 다양한 개인데이터를 조합·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라면 제안 가능하다. 더불어 개인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용자 혜택을 필수적으로 제시하고, 개인데이터 조회·내려받기·제3자 제공 등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편리하고 안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해 정부가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초연결 신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키운다.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전 사회에 확산하고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등 민간 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교육·의료 분야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도 더 빠르게 늘린다. 정부는 14일 '한국판 뉴딜 2.0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국비 총 49조 원을 투입해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경제,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데이터를 개발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메타버스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세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통해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다양한 형태의 연결, 소통, 협업 등을 지원하는 기술과 플랫폼을 말한다. 5G와 가상기술(AR,VR)을 토대로 한 메타버스는 비대면 업무, 가상 쇼핑,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공부문의 민간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를 의료·공공·금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에서 8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생활·교통 등 개인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추천서비스, 응급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등 총 9개 분야 17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의료·공공 등 각 분야에서 확대 개방되는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눈에 모아 보고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이나 운동 방법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선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암 위험도를 측정해주고 만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서비스도 채택됐다. 공공 분야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이사 및 전·출입에 필요한 공공 마이데이터세트를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확정일자 발급 및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여러 행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