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Register)으로부터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에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9년 법무·Compliance실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점검을 수행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ISO37301 인증에서 CJ대한통운은 전사적으로 수행한 법령 및 규제 리스크의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으로 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감사 한상옥)가 영국계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로부터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 ‘감사 품질 평가’에 관한 국제공인을 취득했다. 공사는 12일(금),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유수현 감사실장과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유상근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행사를 갖고 ‘내부감사 및 위험관리 품질시스템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전문기관의 진단과 로이드인증원의 심사, 한국감사표준원의 최종 심의를 거친 것으로, 공사가 국제적 수준의 내부감사와 위험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유수현 감사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국내 기관의 감사 품질을 국제적으로 처음 인정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앞으로 내부감사 표준화 등을 통해 감사 수준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이드인증원은 1948년 세계 최초로 UKAS(영국 인정기관)에 정식 등록된 이후 그동안 약 6만여 건의 국제인증서를 발행해 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