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전문위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대한민국은 인구 소멸 단계? 물류 자동화 설계 경력자 좀 구해주세요! 올해 들어 유난히 많이 들려오는 이야기들이다. 전국적으로 중견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을 코칭하는 필자에게는 매년마다 유행하는 특징이 피부로 느껴진다. 최저 인건비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 제도와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수년 전부터 많이들 도입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그 특징을 뽑자면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물류 설계를 위한 SI(System Integration) 인재 부족이라고 말하고 싶다. 왜 이런 수요가 급증하고 있을까? 그 배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래를 대비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을 한번 제시하고자 한다. 코로나 이후 한국인도 외국인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 발생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코칭 및 심사해 오면서 중견 중소기업들의 제조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인건비 상승 부담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하며 한국의 로봇 산업 발전에도 연계해 오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 52시간 노동 제한과 중대 재해 처벌법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더 조속히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를 창출했다는 것은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는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6에 참가해 공장 자동화를 위한 비용 절감 통합 솔루션과 데모를 선보인다. 한국N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식음료 로봇 자동화 시스템 및 임베디드 비전 검사 시스템과 임베디드 파티클 분석 데모를 비롯해 산업용 컨트롤러도 처음 공개한다. 또한 LG유플러스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산업용 IoT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NI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제작한 스마트공장을 위한 머신 제어와 비전 검사를 통합한 솔루션은 NI 컴팩트 리오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다축의 EtherCAT 모션 제어와 비전검사, HMI 그리고 각종 산업용 입출력 채널을 통합으로 관리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식음료 로봇 자동화 시스템은 엄격한 위생 기준과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 동작해야하는 등 아직까지 자동화 되지 않은 조건에서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했으며, NI의 고성능 제어기를 기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제품 생산, 검수,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와 함께 산업현장의 다양한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