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자율주행을 위한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의 물체 감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레이더 센서 'AWR2944'를 내놨다. TI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레이더 센서 제품이 추가되면서, 엔지니어들이 차량 개발에 더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TI는 레이더 센서 AWR2944를 활용하면 사물을 더 빠르게 감지해 사각 지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첨단 자율주행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리브 라베 TI 밀리미터파 레이더 분야 책임자는 "차선을 변경하고 좁은 코너 구간을 회전하는 등 기능은 복잡한 과제"라며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운전 보조 시스템이 다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운전자와 명확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레이더 센서 제품보다 30% 더 작은 AWR2944 레이더 센서는 77GHz의 무선주파수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네 번째 트랜스미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존 레이더 센서보다 33%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차량이 장애물을 더 정확하게 감지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도플러 분할 다중 접속(Doppler division multiple access) 기반 신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차량용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ICMS)이 자동차 탑승자의 안전을 한 차원 향상한다. 차 안에 방치된 아동 감지, 운전자 상태 및 탑승자 감지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도입되고 있으며 레이더가 핵심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레이더는 미세한 움직임과 생체 반응을 감지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XENSIV BGT60ATR24C AEC-Q100 레이더 센서,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OPTIREG PMIC의 제품 구성으로 ICMS 서브 시스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초광대역, 초저전력,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고 확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들 제품은 새로운 신호 프로세싱 기법을 가능하게 해 시스템의 견고성을 높이고 시스템 필요에 따라 계산 비용과 정보 수준 및 전력 소모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XENSIV BGT60ATR24C 레이더 센서는 △가상 어레이 구성을 위한 다중의 송신/수신 △매우 민첩한 변조 생성 메커니즘 △자동 전력 모드 구성 △RF와 프로세싱 간의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AURIX TC3xx MCU 제품군은 높은 성능과 강력한 안전 아키텍처를 결합했으며, 처
[헬로티] NXP 반도체는 차량 주변 360도를 감지하고, 이미징 레이더의 식별 및 분류가 가능한 새로운 레이더 센서 칩세트 솔루션 제품군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NXP, 차량 주변 360도를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 발표 새로운 레이더 프로세서와 77GHz 트랜스시버(transceiver)로 구성된 이번 솔루션은 코너 및 전방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신차안전도 평가(NCAP)를 충족했다. 또한 상용 가능한 4D 이미징 레이더의 양산 경로를 자동차 제조업체에 최초로 제공한다. 레이더는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 제조업체와 로보택시, 모빌리티(MaaS) 기업 모두를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핵심 기술이다. NXP의 새로운 레이더 센싱 솔루션 제품군은 두 가지 모두 충족한다. 이번 새로운 솔루션은 이미징 레이더, 전방 레이더 두 가지 기술을 제공한다. 이미징 레이더는 멀티 모드 기능을 제공해 정확한 환경 매핑과 장면 인식을 위한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파일럿과 차선 변경 보조와 같이 현재 사용 가능한 L2+기능을 확장한다. 전방 레이더 솔루션은 차량 대량 생산을 위해 작은 풋프린트의 NCAP 코너 레이더
독일의 린데(Linde)사는 배너엔지니어링의 QT50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지게차가 실내 진입 시 천장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행 최대 속도를 감속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공공 도로의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교통 규범처럼, 보통 공장 출입문에는 운전 규칙을 명시하는 회사 자체의 보건 안전 규정이 붙어 있다. 사내에서의 최대 속도 역시 규정해 놓지만 도로 위 다수의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일부 지게차 운전자들은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지게차의 과속 운전은 일반도로 과속과 마찬가지로 매우 위험한데, 특히 생산라인과 자재창고 등은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직원들이 동시에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 지게차 운전자들은 장비, 선반이나 벽, 기둥 등에 의해 시야가 가려져 서로를 발견하기 어려운데, 이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 지게차 현장의 안전증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동 속도 변환기 사용은 실패 이와 관련해 안전증대 작업에 착수한 지게차 제조업체는 KION 그룹에 속한 Linde Material Handling이었다. 린데사는 유럽의 지게차 및 적재 장비 글로벌 제조사 중 하나로, 오래 전부터 지게차의 적정 운행속도를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