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랍코리아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ÖLFLEX SOLAR XLWP’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전북 군산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2.4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3G급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약 6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시 연 4679GWh의 전력이 생산돼 약 17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도 206만9000t(소나무 3억 그루)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랍코리아의 ÖLFLEX SOLAR XLWP는 총사업비 1476억원이 투입되는 100MW급 육상태양광 1구역에 공급된다. 총 계약물량은 150만m로 7월 납품을 시작해 30만m를 공급 완료했다. ÖLFLEX SOLAR XLWP는 내후성, UV저항성, 오존 저항성, 염해방지 등을 갖춘 제품으로 기계적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랍코리아는 10년 전부터 TUV인증을 받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도 오랜 시간을 거치며 발전해온 제품의 품질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게 랍코리아의 설명이다. 랍코리아는 앞으로도 남은 개발구역에
[헬로티] 랍코리아(대표 이광순)가 제품 리뉴얼을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랍코리아는 독일의 산업용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 랍그룹(LAPP GROUP)의 한국 지사다. 랍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LAPP KABEL ESS FLEX의 제품명을 ‘ÖLFLEX DC ESS SC’로 바꾸고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 ÖLFLEX DC ESS SC의 모습. (사진 : 랍코리아) 제품명 변경으로 랍그룹의 대표 브랜드 ‘ÖLFLEX’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면서 시장 공략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랍코리아는 화재 등 ESS 업계에서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로 ESS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ESS 강국인 한국 시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국 연구개발(R&D)센터 주도의 제품 개발, UL 인증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ESS 전원연계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 이번에 리뉴얼한 ÖLFLEX DC ESS SC는 난연성이 높아 화재에 강한 게 특징이다. 산업용 케이블
랍코리아는 3월 29일부터 31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7에 참가하여 전원&제어용 케이블, 데이터 통신 케이블, 이더넷 통신 케이블, 광통신 케이블, 산업용 커넥터, 케이블 글랜드, 전선 보호관 시스템, 케이블 마킹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랍코리아는 2000년 7월 산업용 케이블 전문회사로 설립되어 랍그룹이 세계 최초 개발한 산업용 신호 케이블 OLFLEX®을 주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랍코리아는 랍그룹 제품의 판매시장, 개발 및 생산기지 역할을 모두 아우르는 교두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화성의 생산공장을 본사로 하여 전국 5개의 영업사무소에서 9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랍그룹은 1957년 Oscar Lapp이 세계 최초로 산업용 케이블을 개발한 이래 자동차, 반도체, 중공업, 철강, 조선 등 각 산업에 적용되는 4만개 이상의 케이블 및 관련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Stuttgar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40개의 영업회사, 18개의 생산공장, 100여개의 협력 회사에서 약 3,2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