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15일 1호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양산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 완성차 공장 준공에 이어 이날 생산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광주형 일자리의 양산체제 가동은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모델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차체설비와 조립설비 100% 국산화로 다양한 차종에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국내 개발 표준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설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뒤 국가기술표준원 주도로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산업용 통신규격(라피넷, RAPIEnet)을 최초로 모든 생산 공정에 적용한다. 고용인원 505명 중 470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고 20~30
[헬로티] ▲롯데마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자사의 배달 서비스에 친환경 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출처 : 디피코) 디피코가 롯데슈퍼에 자사 차량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달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소형 전기차 기업 디피코는 26일 성지씨엘엠을 통해 롯데슈퍼에 자사 전기화물차 ‘포트로’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트로는 이날부터 롯데슈퍼 잠원점(4대), 송파점(3대), 행당점(2대), 장안점(2대)에 고객들이 쇼핑한 물품들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된다. 이번 수주는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롯데슈퍼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롯데슈퍼는 친환경 차량을 배달 서비스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서울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슈퍼가 포트로를 가정배달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한 이유는 2021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 차량의 대체 필요성과, 기존의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불편함을 고려한 것이다. 디피코는 롯데슈퍼 외에도 3개 대형 유통사 및 배달 서비스 전문 기업과 포트로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디피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집콕’이 뉴노멀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