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GS리테일이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과 함께 구체적인 ESG 경영 우수 사례들로 구성됐다. 총 5가지 분류의 교육 강좌로 운영되며, 교육 방식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화상 교육과 온라인 강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우선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4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다양한 중소 협력사의 추가 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ESG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지속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 협력사가 ESG 역량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 대기업 협력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정책수요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새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정책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대기업의 이익을 협력중소기업과 배분하는 협력이익배분제 도입(45.0%)’을 꼽았으며, 이어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통한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35.2%)’, ‘상생결제, 성과공유제, 상생협력기금 등 상생협력 지원 확대(26.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대기업에게 가장 바라는 점 역시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성과배분(27.2%)’을 꼽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질적인 갑을문화 및 거래 관행 개선(26.0%)’, ‘공정거래법, 하도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