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현대위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과 협력사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 영진테크 박근종 대표 등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약속했다. 현대위아는 이에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1005억원을 들여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위아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시중 금융 기관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총 6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한다. 협력사 직원들의 근로를 장려하고 생산성 향상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금도 3년간 3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지원한다. 아울러 14억원을 투입해 협력업체들이 직무교육을 받아 기술력을 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 E&S가 중소기업과의 자발적 상생협력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수소경제 활성화’ 등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유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SK E&S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법정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SK E&S는 상생의 힘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SK E&S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ESG 관점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SK E&S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
[첨단 헬로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그간의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상생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소통 마당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7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생협력’을 슬로건으로 열린 금년 동반성장주간 행사는 대기업 간담회, 동반성장 대토론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박정 국회의원, 중기부차관 등이 기념식에 참석하여 동반성장 유공자를 포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대·중소기업간 협력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3,400여 중소협력사의 연매출 5조원 실현에 기여한 KT 윤경림 부사장과 전자부품 정밀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한 진성전자 서길호 대표이사가 동탑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제안전시회를 도입, 협력사의 매출에 기여한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와 110여명의 전문지원 조직을 구성, 협력사 품질향상에 기여한 LG전자 권순걸 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최수규 중소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