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대상추종·자율주행기술과 같은 물류 운송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로봇 신제품 ‘더하고’를 개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트위니는 이를 위해 최근 제이스퀘어 호텔에 더하고를 공급, 1년 동안 성능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제이스퀘어 호텔은 3성급 호텔로서 2016년 8월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 문을 열었다. 호텔은 더하고를 투숙객 짐 운반과 어메니티 보급·회수, 연회장 식기와 식음료 운반, 사용 식기 수거 업무에 투입, 성능 테스트와 함께 물품 운송 수단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트위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물품 운반 현장의 피드백을 수렴, 반영해 생활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병원, 노인요양원 등 취약계층 돌봄 분야에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은 두 가지로, 고객 사정에 맞춰 로봇에 60㎏과 300㎏ 용량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천영석 대표는 “더하고는 기존 자사의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와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의 기능을 통합했으면 한다는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RGBD 카메라를 활용해 추가적인 장치 없이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추종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제10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ROBEX 2021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며,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 실외 주행로봇 등 다양한 물류운송용 로봇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트위니가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나르고는 물류센터, 공장, 병원, 스마트팜과 같은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물품 운송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마커나 QR코드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로봇 서버를 건물 엘리베이터 서버와 연동하면 로봇이 직접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는 작업자를 정확히 인식, 작업자를 따라다니며 물건을 운반하는 로봇으로, 도서관과 소모품 자재창고 등에서 쓰이고 있다. 실외 주행로봇은 공원, 아파트단지와 같은 실외 환경에서도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는 로봇이다. 이동 간 행인 등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며, 최대 30㎜ 단차와 경사도 5도까지 극복한다. 천영석 대표는 “ROBEX 2021 참가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잠재적 고객과 협력사를 발굴한다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I코리아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된 AI코리아는 부산에서 인공지능(AI)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AI 종합 전시회다. AI 관련 국내외 기업 80여사가 참가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전면에 내세워 전시한다. 나르고는 마커나 QR코드 없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위치와 동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차원(3D) 라이다 센서를 통해 주변을 스캔하고, 보행자나 장애물 등의 정보를 식별해 피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앱과 연동돼 조작이 간편하며, 로봇 서버를 건물 엘리베이터 서버와 연동하면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세종 규제자유특구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따르고’는 RGB-D 센서와 2차원(2D)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인지한 대상을 정확하게 따라다닐 수 있는 로봇이다. 올해 대전테크노파크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 도서관에 공급했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