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KOTRA, 베트남 다낭에 무역관 신설…소비재 수출 확대 기대
[첨단 헬로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베트남에 3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설한다. 이번 지역은 중부 최대 도시 다낭이다. 이번 다낭무역관 개설에 따라 KOTRA는 기존 하노이(북부), 호치민(남부) 무역관과 함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전역에 한국 기업 진출 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게 됐다. 현지시간 1월 21일에 열린 개관식에는 권평오 KOTRA 사장을 비롯해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 부 티엔 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현 득 토우 다낭시 인민위원장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권평오 KOTRA 사장은 개관식에 앞서 중부지역에 진출한 14개사와 간담회를 별도로 갖고 애로사항 및 진출기업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다낭무역관은 공유오피스 개념을 도입, 우리 기업 누구나 편하게 업무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열린무역관’으로 조성했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베트남 중부에 한국 기업은 두산중공업, 팬코 등 50여개 제조기업이 진출해 있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나 △베트남 정부의 중부지역 육성 정책 △북부와 남부 지역 대비 낮은 인건비 및 토지가격 △섬유(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