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통과...협동로봇 솔루션 공급 신호탄 “군 안전과 작업 효율성 동시에 잡는다” 뉴로메카가 우리나라 육·해·공 3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협동로봇(코봇) 기반 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도입했다. 뉴로메카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해군 제2함대 2수리창’ 파이프 절단·회전, 플라즈마 퓸(Fume) 배출 등 공정에 협동로봇 자동화 기술 공급을 시작했다. 이어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정비창 내 접착제 도포(Dispenser), 비전검사, 적재·배출 공정 등에 기술을 적용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에는 세척 공정인 용제(Solvent) 분사 시스템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협동로봇 기반 용접·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이른바 K-방산 기술을 글로벌 방위 시장 진출에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 같은 자동화 기술은 글로벌 조선업 슈퍼사이클 도래,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 변수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뉴로메카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협동로봇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회사는 지난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AI 기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협동로봇 ‘인디(Indy)’를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모방학습은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로봇이 이를 재현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복잡한 동작과 패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다양한 비정형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상반기 국내 최초로 모방학습 기능을 공개했으며, 최근 이를 협동로봇 ‘인디’에 탑재했다. 이 기능은 뉴로메카가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티치 팬던트(Teach Pendant) 애플리케이션인 ‘콘티(Conty)’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콘티는 작업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학습된 모션 구현까지 모방학습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뉴로메카는 자사 모터 생산 공장에 모방학습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추후 이차전지와 식음료(F&B) 등 다양한 산업 공정에도 개념증명(PoC)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방학습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각 산업 현장
로봇암, 물체 포획 장치 등 우주 공간 전용 로봇 개발에 박차 과학기술위성 수거용 로봇팔 개발부터 시작 뉴로메카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우주에서 활약 가능한 로봇 및 장비 개발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스페이스 로봇암, 우주용 포획 장치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양 기관의 우주 로봇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파트너십 체결이 골자다. 우선 뉴로메카는 인공위성연구소가 지난 2003년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1호를 수거하기 위한 로봇팔을 오는 2027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양사가 협력해 우주물체 능동 제어 위성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주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뉴로메카가 유럽 로봇시장의 중심인 독일의 공정 자동화 기업 EHRLICH 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HRLICH 사는 독일에서 자동차 부품 및 제조 공정 자동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기업이다. 그간의 사업을 통해 KUKA, PANASONIC 등 로봇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뉴로메카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로메카와 EHRLICH는 지난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통해 만나 상호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뉴로메카의 제품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뉴로메카 최초의 유럽지역 파트너 계약이다. 그간 뉴로메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국 및 중국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 초 유럽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유럽 로컬 파트너사 발굴에 집중해왔다. 이번 EHRLICH와의 파트너사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양사는 고임금 및 채용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정 산업군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용접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높은 임금과 인력난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로봇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확장되고 있다. EHRLICH는 뉴
고속 협동로봇용 다축 AC 서보드라이브, 이중화 센서보드 등 개발 협력 뉴로메카와 알에스오토메이션(이하 알에스)이 로봇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고속 협동로봇 전용 다축 AC 서보드라이브와 이중화 센서보드 등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로메카의 DC 서보드라이브 제어 기술을 알에스와 공유한 후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뉴로메카는 모션제어 기술 역량을 보유한 알에스와 공동 개발한 모션제어 부품을 자사 로봇 시스템에 적용해 성능 및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는 알에스가 개발 중인 4축 서보드라이브와 정전 용량식 엔코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강덕현 알에스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경쟁 포화상태인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알에스가 보유한 서보드라이브 기술과 제어 솔루션을 뉴로메카에 제공해 상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로봇 플랫폼 업계와 모션제어 솔루션 업계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로봇 리더십을 정의하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업계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
용접·푸드테크·의료·스마트팜 등 분야 강세...사업 다각화가 성과 핵심 요인 “국내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총력 기울일 것” 뉴로메카가 2024년 1·2분기 매출액 11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전체 기간 매출액 137억 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수치다. 뉴로메카 측은 실적 성장 배경으로 용접·푸드테크·랩 오토메이션·의료·스마트팝 등 비즈니스 영역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양상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 영업망 구축,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등 사업 다각화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핵심부품의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반기 기준 원가율 78%에서 올 하반기 50%대로 원가율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향후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부품 내재화,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등 4대 기술 개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설립된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인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영업, 현장 기술 지원 등
뉴로메카가 누리온과 '아이온 암호화모듈' 제품의 독점 공급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온 암호화모듈은 국방 분야 구간암호장비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작년 4월 뉴로메카와 누리온의 모기업인 누리플랜 간 전략적 파트너십 후속사업이다. 당시 MOU는 누리플랜의 국방 분야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봇사업을 군 및 보안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뉴로메카는 누리플랜의 자회사인 누리온의 구간 암호화 솔루션을 다관절 로봇에 적용했다. 이번 계약으로 독점 공급되는 NC-100은 Mini PCls타입 암호화모듈(HSM)을 탑재한 5Port Gigabit 스위치로, 국방 관련 구간 암호 기술이 접목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는 2017년 해외방산기업이 절충교역사업으로 협동로봇 기술력을 확인한 바 있다”며 “국방 분야 로봇, 자동화 설비의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국방로봇 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는 중소 제조공정 자동화 및 F&B 부문 로봇 자동화로 AI 핵심기술 도입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31일 순천시와 ‘로봇 공모사업 공동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순천시 주관으로 로보케어, 마인드로, 와이닷츠, 미래융합교육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의 로봇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2024 로봇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협력 △로봇기술 교류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뉴로메카는 이미 2024년 6월부터 순천시의 ‘2024년 대규모 로봇 융합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교육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로봇 활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총 예산은 21억 원이다. 2024년 대규모 로봇 융합 실증사업은 국민체감실증형 사업으로, 로봇교육과학관 내에 다양한 로봇을 도입하여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협동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기술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로봇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단계(2024년)로 음성교시 로봇, 기술교시 로봇, 팔레타이징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안내 로봇이 도입되
협동로봇 중심 제조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 로봇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뉴로메카 허영진 마스터는 “이번 지원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중소 제조공정 자동화 및 F&B 부문 로봇 자동화를 통해 세계 속의 K-로봇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방 분야에도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현금 500만원과 그래픽 카드(500만원 상당)로 대학의 메타로봇연구회에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지능형 AI 로봇 연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메타로봇연구회는 교내 자율동아리로, 한기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은 “뉴로메카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이차전지 배터리팩 전문기업 씨티엔에스의 배터리팩 유연생산 라인 자동화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20억 원으로, 이는 작년 온기 매출액 대비 14.5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계약은 2024년 6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협동로봇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이 생산 공정에 도입되면 산업 안전을 제고하고 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엔에스는 2017년 설립된 맞춤형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기업으로, 중·소형 E-모빌리티, 캠핑·레저, 서비스 로봇, 물류 로봇, 무선 가전 등 다양한 산업용 배터리에 대한 2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며,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씨티엔에스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공동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기업으로 제조 자동화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매출액 전년比 275.3% 급증...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적자세 이어가 제조·스마트팜·의료·조선·F&B·솔루션 등 분야 다각화가 주효점 뉴로메카가 매출액 36억 원 규모의 올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5.3%가량 증가한 수치로, 뉴로메카 측은 이에 대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7억 원, -57.2억 원을 기록해 적자 분위기를 지속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매출 성과의 배경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과 적용 분야 다양화를 선정했다. 여기에 해외시장에서의 수확까지 더해진다면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로메카는 올해 1분기 제조·스마트팜·의료·조선·F&B·솔루션 등 분야 순으로 매출액 결실을 맺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적을 주효점으로 꼽기도 했다. 이어 뉴로메카는 인재영입, 핵심부품 개발, 생산 역량 증대 등으로 인한 자원 지출이 영업이긱 및 당기순이익 적자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개선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사업 방향성으로 설정한 것도 강조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내부적으로 적용분야 및 매출처 다각화를 도모하고, 외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협동형 산업용 로봇 ‘아이콘(ICoN)’을 론칭했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아이콘(ICoN)’을 공개했다. ‘아이콘(ICoN)’은 협동로봇의 안전 기능과 사용 편의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개념의 협동형 산업용 로봇이다. 이 제품은 충돌감지 알고리즘, 상태 표시등과 레이저 스캐너 등의 주변 안전장치를 추가하여 기존의 산업용 로봇에는 없었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임피던스 제어를 통한 직접 교시, 태블릿 기반의 티치펜던트 그리고 힘센서 기반 리드 스루(lead-through) 장치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협동로봇 대비 약 2.3배의 속도와 높은 반복 정밀도, 최대 IP67 방수방진 등급과 4개의 공압 라인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kg의 저가반중량 모델부터 20kg의 고가반중량 모델까지 총 7가지 모델을 공개한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협동로봇의 안전성과 산업용 로봇의 생산성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로봇”이라며 “중소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 중 하나인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부문 본 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텍 정완균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인 맞춤형 인공장기를 만드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 조건을 벗어나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연구 테마별로 초고난도 기술 개발에 도전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부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가 전체 프로젝트를 이끌며, 인공지능, 로봇, 인공장기 등 각 분야 전문가인 조동우, 장진아, 김동성, 이승철, 김기훈 교수가 참여한다. 2022년부터 5년간 2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뉴로메카는 포스텍 연구팀의 인공장기 생산을 자동화하는 로봇 시스템의 상용화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4월 4일 100억 원 규모의 MOU를 포항시와 체결했다. 뉴로메카는 내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1만7596㎡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1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우리 기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기술개발, 기술진흥 부문의 유공 기업 포상이다. 신기술제품인증을 통해 신기술 제품 개발, 사업화, 실용화 기여 기업에 주어지며, 뉴로메카는 신기술 실용화진흥 부문에서 ‘비선형 H-infinity 위치제어기반의 센서리스 충돌감지 기술이 탑재된 협동로봇’ 인증을 통해 수상했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국산 협동로봇의 개발, 상용화를 통해 국내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8월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델타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공정의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상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뉴로메카는 지난 9일 AIoT 플랫폼 전문기업 달리웍스와 ‘협동로봇 원격 관리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가 참석했다. 달리웍스는 AIoT 플랫폼 ‘씽플러스(Thingplus)’ 기반으로 기계 장비들의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과 머신러닝을 통한 기계 장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AI 분석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인 ‘인디케어(IndyCare)’를 달리웍스의 ‘씽플러스(Thingplus)’ 기반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상시 운용을 위한 안정성 확보와 시스템 운용 데이터의 머신러닝을 통한 예지 정비 기능을 공동 개발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 협동로봇 기반의 제조 및 조리 공정 자동화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유지보수 서비스의 수월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달리웍스가 실시간 원격 유지보수 및 예지 정비 기능을 탑재하여 저비용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뉴로메카의 생태계 전략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