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넥스페리아가 두 개의 최저 클램핑 및 커패시턴스 양방향 정전기 방전(ESD) 보호 다이오드인 PESD5V0R1BxSF를 출시했다. 능동 실리콘 제어 정류기능을 갖춘 넥스페리아의 TrEO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소자들은 노트북 및 주변 기기를 비롯해 스마트폰 등 다양한 휴대용 전자 기기의 USB4 데이터 라인에 대해 최적의 신호 무결성을 보장한다. 스테판 사이더 넥스페리아 제품담당 선임 매니저는 "시스템업체들이 USB4 Super Speed 라인의 삽입 손실 및 복구 손실에 대한 비용을 추가로 쓰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당사는 ESD 보호를 위한 비용이 총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소자로 설계 엔지니어를 지원한다"라며 "엔지니어는 이러한 두 소자 옵션을 선택해ESD 전압 클램핑 (보호 수준)과 RF 성능 사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낮은 클램핑에 최적화된 PESD5V0R1BDSF는 10GHz에서 -0.28dB의 매우 낮은 삽입 손실 수치와 -19dB의 낮은 복구 손실 수치를 제공한다. 이에 비해 PESD5V0R1BCSF는 10GHz에서 -0.25dB의 삽입 손실 데이터와 -19.4dB의 반환 손실 데이터를 통해 RF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넥스페리아의 표면실장 소자 패키징 중 하나인 클립 본드 FlatPower 패키지 ‘CFP15B’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 공급업체가 실시한 보드 레벨 신뢰성(BLR) 테스트를 통과했다. 해당 제품은 엔진 제어 장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BLR는 반도체 패키지의 견고성과 신뢰도를 평가한다. BLR 테스트는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 시스템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 특히 중요하다. BLR 검증 결과 CFP15B는 AEC-Q101이 요구하는 신뢰성 성능의 두 배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도 순환과 간헐적인 작동 수명 테스트를 결합한 전력 온도 결과 이 소자는 2600사이클의 자격 조건을 만족했음이 확인됐다. 귀도 쉐른 넥스페리아 전력 양극성 소자 제품 매니저는 “CFP15B는 내열 기능이 강화된 초박형 표면 실장형 소자 최신 기술을 반영한다”며 “패키지는 다기능과 신뢰도를 통해 엔진 제어 장치, 변속기 제어 장치를 비롯해 제동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안전 분야의 자동차 부품에 완벽한 선택 조건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CFP15B는 표면 실장형 소자가 견뎌내야 하는 거친 환경의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가혹한 조건들을 잘 통과했다”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넥스페리아가 오늘 9개의 새로운 전력 양극성 트랜지스터를 발표했다. 열 및 전기적으로 유리한 DPAK 패키지로 제공되는 이 제품들은 2~8A와 45~100V급의 애플리케이션용에 대응하고자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MJD 시리즈 소자들은 DPAK 패키지의 다른 MJD 제품과 핀 대 핀으로 호환되며 높은 신뢰도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MJD 시리즈 양극성 트랜지스터는 자동차 인증 AEC-Q101 소자 및 산업 등급 요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2A 50V(MJD2873/-Q), 3A 100V(MJD31CH-Q), 4A 45V (MJD148/Q), 6A 100V(MJD41C/Q 및 MJDD42C/Q)에서 평가된다. MJD31CH-Q는 증폭율이 높은 버전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업계 표준 크기인 DPAK 패키지에서 동급 최고 신뢰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 양극성 트랜지스터는 LED 자동차 조명을 비롯해 LCD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 디밍, 선형 전압 레귤레이터, 릴레이 교체, 모터 드라이브 및 MOSFET 드라이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페드람 조루치(Pedram Zoroofchi) 넥스페리아 제품 매니저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넥스페리아가 뉴포트 웨이퍼 팹을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해 글로벌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넥스페리아는 영국 웨일스에 있는 반도체 생산 시설의 100% 소유권을 확보했다. 넥스페리아 뉴포트는 뉴포트 및 인근 지역의 현재 인력을 승계해 웨일스 반도체 생태계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킴 켐프(Achim Kempe) 넥스페리아 최고 운영 책임자는 "당사의 글로벌 반도체 제조 라인에 뉴포트를 포함하게 돼 기쁘다. 야심찬 성장 계획을 가진 넥스페리아는 이번에 뉴포트 제조 라인을 추가해 증가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잘 부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포트 공장은 매우 숙련된 운영 팀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반도체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이를 통해 당사는 미래의 건실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포트 공장의 폴 제임스(Paul James) 가동 담당 이사는 "넥스페리아가 미래를 위한 투자와 안정성 확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기에 이번 인수는 기존 직원과 이 지역의 관련 업체들에도 좋은 소식이다"고 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영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뉴포트 웨이퍼 팹(NWF)이 중국 자본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익명의 취재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윙테크 테크놀로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는 6천300만 파운드( 약 983억원)에 NWF를 인수하는 계약을 다음 주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웨일스 남부 뉴포트에 자리 잡은 비공개회사인 NWF는 1982년 설립됐으며, 영국 내 몇 안 되는 반도체 제조업체 중 하나다. 넥스페리아 대변인은 "NWF, 웨일스 자치정부와 NWF의 미래에 관한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는 더 이상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 계약은 글로벌 반도체 대란으로 각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충하는 가운데 추진돼 주목된다. 현재 반도체 대다수는 대만의 TSMC, 한국의 삼성전자, 중국의 SMIC 등 아시아 업체들이 생산하고 있다. NWF는 특히 자동차 산업의 파워서플라이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쓰는 실리콘 칩을 제조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타격을 받아 차량 생산을 중단하거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넥스페리아가 유럽의 웨이퍼 팹 라인, 아시아의 반도체 조립 공장 및 글로벌 연구개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향후 12~15개월 동안 7억 달러를 투자하는 대대적인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넥스페리아는 이 새로운 투자를 통해 질화 갈륨(GaN) 기반의 와이드 밴드 갭 반도체 및 전력 관리 IC와 같은 분야로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면서 글로벌 현장에서 제조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이 투자는 또한 새로운 칩 설계자와 엔지니어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활동 지원도 포함한다. 아킴 캠프(Achim Kempe) 넥스페리아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러한 투자는 작년 상반기 이후 회복을 시작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흥미로운 시기”라고 말했다. 아킴 캠프는 "당사는 특히 3분기와 4분기에 급격하게 늘어난 시장수요에 잘 대응해 2020년에 14억 달러의 견실한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유지돼오고 있는 이 기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에 7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대량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과 제조 용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투자로 인해 현재 매달 3만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