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구글 네스트, 유럽으로도 영토 확장
▲ 네스트 실내 캠코더 [사진=네스트] [헬로티] 구글 산하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Nest)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스마트홈 제품판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스마트홈 제품들은 다른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마존 에코(Echo)와도 연동할 수 있다. 네스트 제품들은 각 국가 제품규정에 어긋나지 않게 맞춤 제작될 예정이며, 국가별 언어인식기능도 탑재했다. 네스트 유럽 지부장 리오넬 패일럿(Lionel Paillet)은 “네스트는 영국과 네덜란드에서처럼 좋은 상품 공급을 위해 수년간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유럽 내 영역 확장을 통해 급성장을 보이는 스마트홈 부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네스트 온도조절 장치, 화재경보기, 실내·실외 캠코더는 각각 249유로, 119유로, 199유로에 판매된다. 사전주문하면 2월 중순경 배송받을 수 있다. 네스트 제품들은 아마존과 박시(Baxi), 콘래드(Conrad) 등 현지 제품업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