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의 산업 전체를 고도화 시키는 핵심 ‘나노융합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향후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국내 673개 나노융합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나노융합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국내 나노융합 기업 수는 673개, 매출액은 135조987억원, 고용인원은 15만46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1.4%, 0.6% 증가했다. 기업 현황을 보면, 나노융합 기업 중 중소기업이 90.3%(608개)를 차지하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업이 309개(45.9%)로 가장 많고, 나노장비·기기 기업이 182개(27.0%), 나노전자 기업이 120개(17.8%), 나노바이오·의료 기업이 62개(9.2%)로 조사되었다. 이번 나노융합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연구개발 투자 증가다. 나노융합산업의 연구개발 투자는 2016년 11조487억원이며, 전체 R&D 투자액(65조9,594억 원)의 16.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나노융합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과 정보공유, 성과 전시의 장인 '2017 나노융합성과전'을 11월 23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나노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나노분야 정부정책 소개와 나노기술 및 산업의 전망, 나노분야 성과 발표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소개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나노융합 분야 2018년 지원방향, 나노융합산업 고도화 전략 공청회 및 2017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해 나노 연구자와 기업인들에게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화 계획 수립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기술 및 산업 전망에는 (주)네패스 그룹의 이병구 회장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뉴로모픽 인공지능'을 주제로 첨단나노기술의 산업화에 대한 미래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나노융합 분야 신기술 및 제품화 성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우성훈 박사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반도체인 '스핀트로닉스'가 발표된다. 이밖에도 (주)나노솔루션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코팅액 제조 기술 상업화 성공사례'를, 나노융합 2020사업단 박종구 단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공동 시행 중인 ‘나노융합 2020사업’의 2017년도 사업설명회 및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1일 서울 포스코P&S타워에서 열었다. 산업부와 미래부,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신규과제에 대한 설명과 연구기관,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2017년 신규과제 참여 희망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항, 사업화 기업의 권한 및 책임, 사업단의 기술자문 제공 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성과 23개도 발표됐다. 산업무와 미래부는 소개된 성과를 사업화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신규과제로 연계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나노융합2020사업’에 올해 202억원을 투입해 기존 나조기술-정보기술(NT-IT), 나노기술-환경공학기술(NT-ET) 융합분야와 더불어 나노기술-생명공학기술(NT-BT)융합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도 본격 추진한다. 또 이번 공모를 통해 3년 내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35억 원 내외의 예산을
▲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는 이란 INIC와 나노융합 분야에서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중국 나노폴리스 쑤저우와 체결한 MOU 협약식 모습) [헬로티] 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가 국내 나노기업의 중동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나노코리아 2016’에서 한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이란 INIC 간에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한국의 나노기술 R&D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2001년 설립된 국내 나노분야 산·학·연 구심체이다. 주요 활동은 국가 나노기술 R&D 수행, 국내 나노기업 지원, 나노코리아 전시&심포지엄 개최, 나노융합산업의 국가 간 국제협력 등이다. 특히 기술 상용화 및 기업 지원을 위해 우수 나노기업과 제품을 발굴하여 국내외 수요기업과 연계를 지원하는 ‘나노융합 T2B 촉진사업’을 통해 최근 돈 버는 기업들이 배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한화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 출연연구소, 대학을 포함한 100개사가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