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T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 23조4601억원, 영업이익 1조2615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12일 밝혔다. 구 회계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3조7517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이 성장하고 그룹사 매출 기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매출은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4% 감소한 1조2184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다.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7조409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 가입자는 데이터ON, 로밍ON과 같은 고객 맞춤형 신규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5.5% 늘어난 2112만명을 기록했다. 일반이동통신(MNO) 순증 규모는 9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은 14만명이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조7990억원이었다. 유선전화 매출이 줄고 있지만 초고속인터넷사업이
[첨단 헬로티] KT는 지난 9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의 정보통신 기반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코퍼레이트 어워즈 부문에서 '스마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정보통신(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ITU 텔레콤 월드’는 UN산하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이자 글로벌 포럼으로 1971년에 시작됐다. ITU 텔레콤 월드는 전시 행사 외에도 각국의 정보통신 담당 각료와 정책 당국자, 세계적인 기업의 CEO,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주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130개 국가 ICT 장․차관급 인사 300여명과 기업 최고경영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자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루어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