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SK, CES 2022서 ‘글로벌 탄소 감축 비전’ 밝힌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그룹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전 세계 탄소 감축에 이바지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SK그룹은 29일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가 CES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CES 2022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향후 여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의미 부여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SK의 기술과 혁신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다양한 파트사와 동행하며 관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CES 전시를 통해 강조할 계획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10월 CEO 세미나와 12월 미국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등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 규모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이는 데 SK그룹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전시의 테마가 넷제로 이행을 향한 여정과 동행에 맞춰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