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제2차 해외 벤처캐피탈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글로벌펀드 10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VC)이 운영하는 펀드로 향후 국내외 벤처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모태펀드가 700억원을 출자할 예정으로 총 1조 428억원 규모의 10개 펀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 이상을 국내 벤처스타트업 또는 해외 자회사, 조인트벤처, 해외 한인 창업기업 등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앞서 지난 6월 시행된 1차 출자사업의 결과까지 합치면 올해 모태펀드가 1450억원을 출자해 2조 3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글로벌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을 40%로 계획한 조성 목표금액 4000억원의 6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렇게 당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것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벤처캐피탈들의 투자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펀드는 지난 2013년부터 운용돼 작년까지 모태펀드가 4120억원을 출자해 총 33개, 3조 667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그 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후오비코리아 가상자산 연구원에서 비트코인 추세 전망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3일 16시 기준 비트코인이 3800만원 지지선을 유지하면서, 다시 한번 4천만원 위로 반등할거라는 기대심리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후오비코리아는 미국의 비월드(Bworld) 개최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론이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전 세계에 관심이 비트코인 거래량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액이 44억 달러를 넘어섰고,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보수적인 투자금융권에서 비트코인 관련 금융 상품 판매를 중개하고 여러 가상자산으로 확장 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이제는 비트코인에 관심 없던 일반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더라도 블록체인 비전에 공감을 나타내는 청신호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후오비코리아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도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또 다시 시장이 위축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거래가 많이 일어나는 메이저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 등 여러 종류의 가상자산에 대한 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