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10월 7일, 메타콘 2021(Metacon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통신, 플랫폼,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의 리더가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미래와 전망에 대한 다양한 통찰과 비전을 나눴다. LG유플러스, “메타버스, 고객 가치에 집중해야” 국내 대표 이동통신 3사는 일찍이 메타버스 사업화를 선언하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몰두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3사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개황과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의 김민구 서비스인큐베이션랩 담당은 ‘메타버스가 바꿀 고객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민구 담당은 퀄컴이 혼합현실 데모데이에서 언급한 바 있는 ‘공간 인터넷 혹은 모바일 인터넷의 공간화’라는 메타버스의 정의에 주목했다. 정의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웹브라우저의 스크린 대신, 현실 세계를 닮은 가상의 3차원 공간을 통해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다. 김민구 담당은 “메타버스의 근간은 3D 콘텐츠”라며 5G가 상용화되면서 3D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렸고, 본격적인 메타버스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짚었다. 발표에 따르면, 메타버스 환경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내에서 디지털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엔드레스하우저 디지털 솔루션(Endress+Hauser Digital Solutions)’이 2월 1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기념식을 진행했다. 엔드레스하우저 디지털 솔루션은 IIoT 시스템을 비롯, 인더스트리4.0 시대에 특화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및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 1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창립 초장기에는 주로 PROFIBUS나 FOUNDATION Fieldbus, HART와 같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및 기술에 집중하여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집중했으며, 현재는 EDD(Electronic Device Descriptions), FDT/DTM 기술에 바탕을 둔 측정 계기의 통합 및 연결성에 초점을 둔 R&D 작업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각종 서비스에 대한 수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 IIoT와 관련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IIoT 시스템 ‘네틸리온(Netilion
[첨단 헬로티] SAS가 실시간 마케팅 분석으로 기업의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한다 분석 선두 기업 SAS(쌔스)코리아가 ‘SAS 커스터머 인텔리전스(SAS Customer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실시간 인터랙션 관리, 고객 경험 개인화 등 데이터 기반의 고객 인텔리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플랫폼(The SAS Platform)’ 기반의 SAS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예측 분석과 머신러닝 등 고급 분석 기술로 기업이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디지털 시대 기업과 고객의 접점은 매장, 웹,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다양해지고 있으며 고객 경험은 단 몇 초 만에 브랜드 충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접점에 관계없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실시간 인터랙션 관리(Real-time Interaction Management; RTIM)가 핵심 마케팅 기술로 자리잡았다. SAS가 공동 진행한 ‘2016 포브스 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실시간 마케팅 분석을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