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출처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2021 AI 레볼루션 컨퍼런스'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내년 1월 21일, 22일 양일 간 개최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전 세계적 팬데믹이라는 상황에서도 급속한 발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동력으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경제가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됨에 따라 기존의 산업이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혁신 기술로 전환돼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국적 회계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향후 AI가 창출할 경제 가치가 2030년까지 15조 7,000억 달러(약 19경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을 목표로 한 '디지털 뉴딜' 추진으로 2025년까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43조원의 데이터 시장을 창출하고, 9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AI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져 감에 따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관련 업계 전문가와 연구자를 초빙, 기술 전망과 산업별 적용방안을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A
[첨단 헬로티]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토니 스타크의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 영화뿐만 아니라 미래 로봇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공상과학 영화에서 인공지능 기반 로봇은 신체나 연산 능력의 월등함을 넘어 인간과의 공존 그리고 갈등을 담아낸다. 이제는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음성 인식, 영상 인식에서 점차 감성 인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존재에서 감성을 공유하는 역할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가트너는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의 발전으로 2022년에는 개인용 디바이스가 인간의 감정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 로버타 코자(Roberta Cozza)는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과 감성 컴퓨팅은 개인용 디바이스가 감정과 기분을 파악·분석·처리하며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며 “기업이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의 모든 방면에 적합하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고 있는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 열풍은 가상 개인 비서(V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