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버추얼휴먼 콘텐츠 기업 도어오픈이 실사형 가상인간이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AI 기술에 대한 특허 3종을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도어오픈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의 버추얼휴먼 인터렉션 생성 장치 및 방법’ , '연합학습을 이용한 버츄어 휴먼 서비스 장치 및 방법', '사용자 응대를 위한 맞춤형 버츄얼 휴먼 서비스 장치 및 방법 등 총 3건이다. 모두 버추얼휴먼의 인터렉션과 연관이 있어 기존 보다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어오픈은 특허출원과 동시에 기존 버츄얼휴먼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과 제작시스템을 갖추고 오리지널 IP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버추얼휴먼은 인적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연예인들과는 달리 도덕성이나 사건사고에 대해 안전하고, 시공의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도어오픈 이종수 대표는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단순히 외모로 어필하는 버추얼휴먼이 아닌 유저 인터랙션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버추얼휴먼을 제공해 기존의 버추얼휴먼이 지닌 한계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딥브레인AI(구 머니브레인)는 최근 롯데정보통신이 세븐일레븐과 새롭게 선보인 무인 자동화 편의점에 AI 휴먼(AI Human)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딥브레인AI가 보유한 AI 휴먼 솔루션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사람과 가장 가까운 비주얼을 기본으로 하여 직접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음성 합성,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구현한 것으로, 실제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고객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딥브레인AI는 지난 5월 롯데정보통신과 AI 휴먼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 응대부터 상품 안내, 결제, 매장 관리 등 유통사업 영역에 ICT를 접목한 리테일테크 개발에 상호 협력해왔다. 그 결과 AI 휴먼이 안내하는 무인 자동화 편의점을 지난 3일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사옥 내 위치한 세븐일레븐 매장에 시범적으로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무인 자동화 편의점에 도입된 AI 휴먼은 출입구에 위치한 대형 터치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점주나 직원에게 문의해 제공받는 다양한 편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니브레인은 AI Human 기술력을 토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서기 위해 ‘딥브레인AI’로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인 딥브레인AI는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의 일종인 딥러닝과 인간의 뇌를 의미하는 브레인의 합성어다.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는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AI Human 기술을 통해, 사람과 인공지능이 협업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인류의 삶을 향상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AI Human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사람과 가장 가까운 비주얼을 기본으로 해 직접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자연스러운 립싱크 및 움직임, 표정 등을 구현해내기 위해 실존 모델의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고도의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 사명인 머니브레인의 경우, 기업의 출발점이 된 금융 챗봇 사업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제한적이었다. 현재 딥브레인AI는 금융권을 넘어 언론, 방송, 교육, 커머스, 법률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며 AI Human 기술이 각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