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셀바스 AI는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음성기술 기반 ‘메타버스 랩(Metaverse Lab)’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바스 AI는 ‘메타버스 랩’을 통해 미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및 NFT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메타버스·NFT 사업 확대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및 NFT 거래 플랫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NFT 플랫폼사와 제휴를 통해 게임, 영화, 스포츠, 가상 아이돌, 유명인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목소리 생성 및 목소리 재현 등의 음성 기술도 준비 중이다. NFT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일종의 디지털 정품 증명서로 예술 작품뿐 아니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셀바스 AI는 가상공간 및 메타버스 플랫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내 '버추얼 휴먼, 'NPC 캐릭터' 등에 적용 가능 한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 기존 실시간 댓글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맥스트가 오늘부터 사흘간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구성된 민간주도-정부 지원 협력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활동 내용 및 최신 메타버스 산업 현황 공유가 이뤄진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식 ▲얼라이언스 중간발표회 ▲얼라이언스 포럼 ▲가상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 참가 업체 중 맥스트는 유일한 상장 기업으로서 지난 10여 년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증강현실(AR) 원천 기술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맥스트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맥스트의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VPS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VPS란 광범위한 실내외 공간에 대해 3차원 공간 맵을 만들고, 비전 기반 영상 인식을 통해 3차원 공간상에서 모바일 기기의 3차원 위치와 자세를 측위 하는 기술이다.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위치뿐만 아니라 자세 정보까지도 제공 가능하며 25cm 이하의 높은 정확도를 가지며, 카메라 영상만을 가지고도 측위가 가능하다는 점에
[헬로티=함수미 기자] 가상세계에서 옷을 사고 친구를 사귄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재, 가상세계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가상 세계를 잘 활용하는 방법, '디지털 트윈'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의 급증으로 디지털 경제로 가속화되는 지금 디지털 트윈은 각 분야에 접목돼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영상 기술은 인공지능과 딥러닝이 더해져 디지털 트윈을 향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디지털 트윈이란?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분석하고 최적화 방안을 도출해 이를 기반으로 현실세계를 최적화하는 지능화 융합 기술이다. ETRI의 '디지털 트윈 기술보고서'에 따르면 현실세계의 문제점 해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상세계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현실세계에서 수집한 과거와 현재의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분석하고 위험요소를 파악해 제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다. 디지털 트윈은 국가 인프라, 제조 현장, 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3차원 모델링,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분석·예측 등을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를
[헬로티] K팝 스타 디지털 휴먼 콘텐츠 ∙ 메타버스 뮤직비디오 제작 SK텔레콤이 K팝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SKT가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룹 위클리의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를 29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언택트 시대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트렌드 하에서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가고,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 시대 메타버스 등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SKT는 앞으로 다양한 K팝 스타들의 AR 디지털 휴먼 콘텐츠부터 메타버스 기반의 뮤직비디오 제작,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팝을 즐기는 문화를 혼합현실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위클리는 최근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바이럴50 글로벌’ 일간차트 1위와 주간차트 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및 음원·음반 판매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K
[헬로티] 어두운 밤불을 켜 목표 지점을 알려주는 등대, 4차 산업 시대에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가 있다. 바로 ‘등대공장’이다. 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세계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한다. ▲게티이미지뱅크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목표 지점이 틀림없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향상하는 생산공장이다.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스마트팩토리를 향해 앞서가는 선두 기업에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McKinsey와 매년 2회에 걸쳐 ‘등대공장’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재 전 세계에는 69곳의 등대공장이 있다. 대표적으로 지멘스, BMW, 슈나이더 일렉트릭, 포스코 등이 있다. 등대공장에 선정되면 WEF에서 관리하는 ‘등대공장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전 세계 등대공장과 협력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WE
[헬로티] 현대오토에버는 메타버스 시대를 더 가속하기 위해 3D 스트리밍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인 'NNNEO-TriDive(네오-트리다이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세계적인 테크 그루와 빅 테크 기업이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초현실 세계'를 뜻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메타버스 시대로 돌입하는 지금,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3D 스트리밍 엔진을 통해 한발 앞선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고자 NNNEO-TriDive을 선보인다. NNNEO-TriDive의 콘셉트는 Platform of Platform(PoP)이다. 즉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플랫폼에서 3D를 표현하는 부분의 모델링을 NNNEO-TriDive을 통해서 구현하면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스트리밍 방식이다.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하면 3D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구동하는 환경이 마련돼 넷플릭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TV, 노트북,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하드웨어 성능에 상관없이 고용
[헬로티] LG전자가 1일 ‘새로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LG의 혁신(Experience LG Like Never Befor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IFA 3D 가상 전시관을 오픈했다. ▲LG전자가 IFA 2020 개막을 앞두고 3D 가상 전시관을 오픈한다. LG전자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0에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하기 위해 가상 전시회를 선택했다. 혁신적인 제품과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 솔루션을 기반으로 집에서의 삶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색적인 방식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가상 전시관은 PC나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고객은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PC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는 한국어·영어·독일어 등 여러 언어를 지원한다.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웹 버전에 접속해 바로 관람할 수도 있다. 가상 전시관은 LG전자가 2015년부터 매년 전시관을 꾸며온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18홀을 그대로 옮겨놨다. 고객이 접속한 시간에 맞춰 베를린 현지의 낮과 밤을 구분해 표현한 전시관 입구를 포함해
[헬로티] 패션제품 유통 AR‧VR 유통 신기술 개발에 80억 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이 패션에 접목돼 패션‧잡화 분야의 소상공인이 활용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한다. 중소 패션기업‧판매 기업에는 입체(3D) 가상 모델을 저렴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온라인 상에서 가상현실(VR) 가상제품을 경험하고 주문까지 하는 모바일 앱 개발 및 보급에 4년간 8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가상제품의 고품질 입체(3D) 샘플 제작의 비용을 현재보다 약 5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제작 시간을 수 시간에서 수 십 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과 같은 판매자는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맞춰 신속하게 상품을 기획‧제작해 온라인에서 실사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온라인(모바일)에서도 원하는 제품을 실제처럼 확인할 수 있어 유통산업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한편, 증강‧가상 현실을 활용하는 유통 기술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기술개발 기업간 협약식과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제121차 MPEG 국제표준화회의’를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표준화기구 산하디지털콘텐츠 핵심 기반기술인 멀티미디어 동영상기술(MPEG: Moving Picture Experts Group) 분야의 국제표준화 회의로, 20여개 회원국 400여명이 참석하여 MPEG 분야 주요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진행하게 된다. MPEG 표준은 신제품 출시보다 3~4년 앞서 국제표준으로 제정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표준으로서 초고화질TV, 전자상거래디지털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 멀티미디어 산업 전 영역을 표준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주도적으로 표준화가 진행 중인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는 미디어사물인터넷(IoMT)의 세부 요소기술 보완작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미디어사물인터넷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연계기술인 IoT 및 웨어러블 기기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응용 서비스로 고려되고 있기에, 표준 활용도와 그로 인한 산업적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가상R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디지털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11일 국방부를 비롯해 대학병원, 자동차 업계 등 주요 수요기관과 참여기관이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동 사업은 VR/AR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신(新)산업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산업간 융합의 촉진과 글로벌 미래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VR/AR기술과 타 산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의료·국방·제조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7월에 5개의 프로젝트 컨소시엄(project consortium)을 선정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방부, 경북대학병원과 가톨릭성모병원, 그리고 현대자동차 연수원이 참여하여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각 현장에서 교육·훈련, 정비 등 관련 수요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동 프로젝트의 주관 및 참여 기관인 ㈜프론티스, 지스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