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동남아 전력계측기 시장은 섬이 많고, 전력 사정이 좋지 않고 계측기기의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테크온은 지난 8월부터 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의 제품과 비교해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분석기와 배터리품질분석기 제품을 선보이며 동남아 수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다음은 테크온 김재동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먼저 테크온의 주력제품에 대해 소개해주지요. 테크온은 2014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서 작년에 출시한 TEKON550 전력분석기와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 Tekon 500 전력분석기 현재 저희 회사는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를 국내 공공기관에 대량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EPC(제품성능인증)를 추진하고 있고요.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는 정부개발과제로 개발됐으며 특허를 취득한 세계 유일의 기능과 차별성을 확보한 분석기기입니다. ▲ Tekon 950 배터리 품질 분석기 저희 회사가 배터리 품질분석기를 주력으로 하는 이유는 배터리를 주 동력원이나 보조동력으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나 전력에너지 수요의 확대로 블랙아웃의 위험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
“국내 대부분 기업은 세이프티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아닌 비용 발생하는 투자로 보는 것 같다.” 필츠코리아 기술영업팀 김병호 팀장은 우리나라는 세이프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유럽 수준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세이프티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필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필츠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안전 자동화를 책임지며 세이프티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안전 세미나, 안전 전문가 과정(CMSE) 교육 등에 힘써왔다. 이 모든 과정은 필츠가 ‘안전 전도사’라서 가능했다고 한다. 세이프티 시장 최근 이슈와 필츠의 전략을 김병호 팀장에게 들었다. ▲ 필츠코리아 기술영업팀 김병호 팀장 Q. 최근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통합 시스템으로서의 PLC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도어를 막아주는 기능이 아닌 광범위한 진단 기능과, 중앙 집중식 구성에서 분산형 제어 시스템 구성으로 다양한 솔루션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요구사항들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일반 PLC도 세이프티 I/O 기능을 추가하면서 일반 I/O와 세이프티 I/O를 굳이 구분할 이유가 없어졌다. 세이프티
[헬로티] <[Li-Fi 무선통신 기술] (1) Li-Fi 정보 전송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이어서 Ⅲ. Li-Fi 기술의 응용분야 1. 개요 Li-Fi 기술은 WLAN(Wireless Local Area Networks)의 고속 전송률,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의 보안성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의 기술발전 상태로 보면, LED 조명기구나 휴대전화, 가로등 빛, 자동차 후미등 등을 이용하여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3). Wi-Fi 기술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화, 모바일화, 고속화를 지향하면서 LED 조명의 빛을 이용하여 사물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는 위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Wi-Fi 네트워크는 신호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멀어지거나 사람이 많은 모인 곳에서는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Li-Fi 네트워크는 LED 조명을 통해 건물의 주변을 지역화하여 일관성 있는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4). 이처럼 Li-Fi 기술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다[3][4][5]. - Wi-Fi 및 WiMAX보다 100배 이상
ⓒGetty images Bank [헬로티] L 조장이 근무하는 회사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OEM, ODM으로 생산하는 위탁생산 전문 제조업체이다. L 조장이 하는 일은 인력용역업체에서 파견된 생산 인력을 관리하며 소프트 캡슐 제형 라인에서 마무리 작업인 단순 포장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일이다. 솔직히 학창시절에 L 조장은 공부가 끔직하게도 싫었고 대학 진학에도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렇다고 특별한 분야의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배우기도 싫었고 부모님과 주위의 기대에 맞추어 그냥 그렇게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인 L 조장이 시골 소도시에서 취직할 수 있는 직장은 많지 않았고 지금의 직장에서 하는 일도 마지못해서 하는 일이다. L 조장은 퇴근 하면 직장이나 집에서 아내나 자식들에게 직장이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친척이나 오래 전 고향을 떠난 친구나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 때에 자기가 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때가 되면 정말 싫다. 올해 초부터 L 조장이 근무하는 회사에서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란 조직문화 구축 운동이 시작되었고 외부에서 코치를 초빙하
라이파이(Li-Fi) 기술은 LED 조명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간 간섭(interference) 현상이 없고 가시광 사용에 제한이 없으므로 새로운 주파수를 개발할 수도 있어 사물인터넷(IoT) 통신에도 활용될 수도 있다. 이에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P2P 초고속 정보통신, 각종 문화 콘텐츠 전달 등의 분야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Ⅰ. 개요 라이파이(Li-Fi, Light Fidelity) 무선통신 기술은 기존의 전자파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이 아니라 고효율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 기술과 무제한 인터넷 공유 기술로 사용자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Wi-Fi 기술을 융합시킨 기술이다. Li-Fi 기술은 RF(Radio Frequency 방식처럼 전송 매체(media)가 전파가 아닌 가시광선을 이용하여 초고속으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 LED 조명에 무선통신 칩을 장착하여 빛을 이용한 광 무선통신 기술로서 빛을 발산하는 전구에 디지털 신호를 실어 전구와 스마트 기기 간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새로운 무선통신 기술이다. - RF를 이용한 Bluetooth/UWB/ZigBee/NFC/
[헬로티] <[스마트 사이니지] (1) 디지털 사이니지와 스마트 사이니지, 무엇이 다른가?>에 이어서 스마트 사이니지의 본질은 영상 디스플레이나 네트워크라기보다는 정보 전달 그 자체이며, 이는 사용자가 지금 바로 여기서 뭘 원하고 있는지를 바로 보여주어야 하며 상황인지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고객의 행동을 패턴으로 인식하려면 해당 데이터 및 콘텐츠를 만들고 표시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Content management System)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정보와 편의성을 담보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사실 ‘스마트 사이니지’ 용어는 ‘스마트TV’ 용어를 만든 삼성전자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는 업계에게 삼성이 작명한 ‘스마트 사이니지’는 비즈니스 방향성을 새롭게 갖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삼성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자체 플랫폼 이름을 ‘SSSP(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으로 명명했는데, 이는 스마트 내지 디지털 사이니지 칩
[헬로티] “안전 스위치 이상의 포괄적인 세이프티 기능 강화로 안전 기술 통합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 오히너코리아 기술영업부 배규범 부장은 최근 시스템 통합으로 제품 간의 호환성이 중요해졌다며, 오히너는 안전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을 따라 신제품 개발 및 업그레이드로 통합 구성에 유연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격 주력 제품이 안전 스위치 ‘MGB’. 오히너코리아는 이 제품을 앞세워 기존 시장은 물론 미개척 산업 분야에도 적용을 확대하며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 스위치 글로벌 메이커 오히너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 지사가 설립된 지는 올해로 15주년째이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동향을 배규범 부장에게 들었다. ▲ 오히너코리아 기술영업부 배규범 부장 Q. 안전 자동화 관련 업계의 큰 이슈는 A. 최근 안전 규정이 강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안전 규정에 부합하게 세이프티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사용하더라도 명목상으로 안전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 하다 보니 저가형 장비를 찾는 경우도 많다. 안전 규정에 맞는 시스템
[헬로티] 2008년 설립한 아이디맥스는 휴대폰과 자동차 시장에 자동인식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전 검사와 마킹 시스템, 센서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맞는 편의성 높은 검사 장비와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연 대표를 만나 자세히 들었다. Q. 요사이 아이디맥 활동이 두드러지던데요. 아이디맥스는 2008년 자동인식 및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휴대폰,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검사, 가이드, 이력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의 카메라, 배터리, 케이스, 포장 등과 같은 각 파트별 생산 이력 관리용 BCR/OCR Vision 검사와 데이터 수집, 레이저와 잉크마킹 같은 DPM(Direct Part Making) 마킹 시스템, 각종 측정을 위한 센서 공급 등 다각도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Q. 제품 라인업과 제품 경쟁력은 무엇인지요. 현재 코그넥스의 바코드 리더, 스마트 비전 시스템, 이미지 기반의 센서와 Vision-PRO 비전 SDK를 기반의 Inspection MAX2와 Guide MAX2를
[헬로티] 일반적으로 전광판 광고로 알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모바일 융합 시대에서 ICT 융합 시대로 가는 와중에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플랫폼 중심의 스마트폰 앱 시장의 성장이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특히 SNS가 동반 성장하더니, 카카오톡 플랫폼 같은 메시징 기업들과 페이스북 같은 SNS 기업들이 탄탄해진 플랫폼에서 게임, 음악, 동영상 외에 쇼핑 내지 커머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ICT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비전문가인 개인이 거래의 주체로 참여 가능해지면서 MCN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고, 우버나 에어비엔비 같이 무형 자원 거래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공유경제가 등장해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디바이스나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면서 기술적 타개책으로 웨어러블, IoT, 클라우드 컴퓨팅이 발전하게 되고, 특히 인터넷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마케팅 및 커머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오프라인 기업들의 모바일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그림 1>과 같다. ▲ 그림 1. 모바일 융합 시
[헬로티] LTC PSM(Power System Management)을 비롯한 모든 PMBus 애플리케이션의 기본은 PMBus 마스터(시스템 호스트)가 버스상의 모든 PMBus 슬레이브(PSM 컨트롤러, PSM 매니저, PSM μModule, PMBus 모놀리식 디바이스)와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버스상의 모든 슬레이브는 다른 장치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고유의 어드레스를 갖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는 LTC PSM 제품의 기본 설계 원칙, 제품군별 차이점, 실제 예 및 권장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유효하지 않은 NVM과 같은 특수한 예도 다뤄 본다. 버스 마스터는 어드레스 식별, 전역 동작, 다위상 레일, 유효하지 않은 NVM, 버스 먹스(bus MUX)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PSM 슬레이브와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 디바이스 어드레싱은 베이스 레지스터와 외부 어드레스 선택(ASEL) 핀을 조합해서 할당할 수 있으며 전역, 레일, ARA (Alert Response Address–7bit 0C, 8bit 19에 해당), 기타 특수한 어드레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예를 들어 LTpowe
[헬로티] 지에이치텍은 최근 6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카본전극세팅을 위한 ‘카본오토락’을 개발 완료하고, 국내 금형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3월에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지에이치텍의 김원태 대표는 35년 이상 금형가공업에 종사해온 베테랑 기술자로서 금형업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 대표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에서 탄생한 카본오토락은 최적의 세팅 시간으로 금형업체의 생산성을 높이고, 금형 제작 납기 단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카본오토락의 홍보와 양산체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에이치텍의 김원태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들었다. ▲ 지에이치텍 김원태 대표 Q. 지에이치텍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지에이치텍은 지난해 3월3일에 법인 설립한 신생업체입니다. 최근 6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개발 완료한 카본전극세팅 시스템 ‘카본오토락’을 주 사업 아이템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마케팅과 양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카본오토락이 양산되면 흑연전극을 가공하거나 사용하는 금형 산업계에 커다란 기여를
파워 MOSFET은 다양한 소비재 및 산업용 전자 장비를 위한 파워 서플라이의 메인 스위칭 장치로 선호된다. 정부 및 산업 표준 기구와 최종 사용자들이 에너지 절감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전체 파워 서플라이 효율 개선 요건을 강화함에 따라 파워 MOSFET에 의한 큰 부하 전류를 허용하면서도 전력 손실을 감소시켜야 하는 과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스위칭 속도, 장치 온도, 전력 밀도 애벌런시 용량 그리고 소자 패키지의 신뢰도 등은 기기 및 장비 설계자들이 면밀하게 조사하면서도 성능 요구가 높은 주요 영역들이다. 본문에서는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파워 MOSFET을 살펴보고 성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배치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 다음 기존의 DPAK 패키지 소자들을 온세미컨덕터의 보다 새로운 ATPAK 포맷과 비교 및 대조한다. 최종 소비자인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들로 인해 전자 제품의 기능과 특징들이 점점 많아지면서도 보다 작고, 가볍고 더 저렴해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알고 있는 것처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휴대용 기기들에 대한 분야에서는 경쟁이 심화되고 급격한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서로 상충하는 기술적 요구 조건들로
USB Type-C 코드, 새로운 전력 공급 표준에 따라 올인원 케이블로 기대 수년간 이론상으로만 존재했던 내용이 새로운 표준으로 발표되면서 Type-C 커넥터에 대한 반응이 뜨겁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Type-C 커넥터의 수많은 특징들 가운데 핵심이 되는 USB 전력 공급 표준이다. 이에 대한 테스트 방법론에 대해 알아본다. 오늘날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는 USB Type-A, Type-B 커넥터들은 향후 수년에 걸쳐서 새롭게 발표된 USB Type-C 커넥터로 이동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외형적 변화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연결 기술들인 DisplayPort(비디오용), MHL(오디오 및 비디오용) 및 Thunderbolt (데이터 및 비디오용) 등이 모두 USB Type-C 커넥터 채택을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커넥터들이 Type-C 커넥터 하나로 통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더욱 반기는 또 다른 이유들도 많다. 즉, USB 커넥터를 위아래/앞뒤 구분없이 꽂을 수 있는 더 나은 편리성, 보다 높은 전력 공급 능력(최고 100W) 및 USB T
최근 데이터의 양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연구자 간 공유 및 협업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능과 액세스 속도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어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스토리지 플랫폼(StorNext Storage Platform)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스토리지 인프라가 갖춰야 할 기능과 퀀텀의 다계층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해 살펴본다. 오늘날, 과학 분야에서 연구하는 많은 이들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의 기술적 혁신을 통해 큰 이점들을 누리고 있다. GPU(그래픽 처리 장치)와 같은 컴퓨팅 가속화 기술이나 고성능 컴퓨팅을 생각해보자. 무인 드론 및 로봇은 사람이 갈 수 없는 우주, 땅, 바다와 같은 장소를 탐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울트라 고화질 4K 및 8K 영상 포맷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영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적외선, 자외선, 마이크로파, 레이더 데이터를 수집하는 지능형 센서도 다양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분석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미국의 중력파 연구소인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LIGO: Laser Interferometer Gr
자동차 성형 금형을 제작한 경험이 없는 업체에서 처음에 형상가공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성형 펀치, 성형 다이, 성형 패드의 모양이 윤곽은 이형으로 생겼으며, 윗면은 제품 모양대로 울퉁불퉁한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NC 가공 작업 시에 고정 클램프를 체결하거나 바이스로 측면 클램핑할 수 없다는 점에 있다. 윤곽가공 때문에 일반 바이스는 물론이고 사이드 바이스로도 클램핑할 수 없다. 고정시킬 부분이라고는 바닥면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바닥면만 클램핑한다는 것이 처음 형상제품 금형을 제작하는 업체에서는 가공 방법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하다. 그러나 처음 제대로 가공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그 다음부터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성형 인서트 가공을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그림 1의 3D 제품 도면은 당사에서 프로그레시브 금형으로 설계했고, 스웨덴 볼보자동차에 납품한 두께 4.5×가로 140×세로 360의 3D 제품 도면이다. 구조에 관한 이해는 지난 회의 제품과 유사한 형태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실제로 형상 금형가공에 적용하고 있는 가공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기로 한다. ▲ 그림 1. 3D 제품도 형상가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