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소프트웨어 통합 SRP 확대로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이 되겠다.” 어드밴텍 최수혁 부장은 산업용 컴퓨터 및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통합 SRP(Service Ready Platform)를 국내 시장에 확대하며, 올해 6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 기업이 되겠다고 말한다. 이를 위한 실현 전략으로 어드밴텍은 크게 iFactory와 산업용 장비 제조업을 선정하여 집중하고 있다.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 전망과 어드밴텍의 영업 전략을 최수혁 부장에게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경기 침체와 해외 공장 이전에 의해 올해 산업용 컴퓨터 시장은 2016년 대비 국내 매출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산업용 컴퓨터 시장의 가장 큰 이슈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제조 기반 기업의 관심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투자를 촉진하고 이를 잘 분비한 회사에는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2017년 주요 영업 전략은 산업용 컴퓨터라는 제품 판매 증진에 목표를
[헬로티] “UR+와 UR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로봇산업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UR+와 UR 시리즈를 앞세워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유니버설로봇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유니버설로봇의 한국사무소는 국내 고객들에게 사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6년 5월에 설립됐다. 이용상 본부장을 만나 산업용 로봇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협동로봇이 본격적으로 산업에 사용되는 해가 될 것이다. 특히, 기존 업체들뿐만 아니라, 경쟁사들도 협동로봇 시장에 참여하여 시장을 넓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객들이 기존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구분 적용하여 제조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하여 국내 관련 법규들의 정비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크게 보면, 신규 고객 창출과 기존 고객 수성으로 볼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유연한 자
[헬로티] “모션제어 확판을 필두로 신시장 전개 위해 관련 정보 및 기술 습득에 주력하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2년간 모션제어와 2상 마이크로 스텝 드라이버를 개발·제조하며 준비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더넷 모션제어 확판을 필두로 자동차, VR 등 새로운 시장 분야에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션제어와 관련된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고객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김영호 대표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모션컨트롤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2016년에 이어서 OLED 자동화 설비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커넥티드카의 국내 본격 보급에 따른 신사업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본격 개발을 시작으로 관련 새로운 기술 개발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추가로 자동화 장비 부품의 국산화 바람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한 산업용 드론 및 소셜로봇의 시장 개화로 인해 자동화 부품(센서, 모터)의 고성능 소형화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헬로티] “안전 컨설팅은 기본, PLC도 잘 만드는 메이커가 되겠다.”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는 국내 안전 자동화와 산업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한편, 올인원(All in One) 전략으로 안전제어와 일반제어를 하나의 개념으로 정립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필츠코리아는 2005년 한국지사로 설립된 이래, 2012년 경기도 안양으로 사무소를 이전하면서 매년 20%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2014년 부산사무소, 2016년 대전사무소를 설립하면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김정훈 대표를 만나 올해 안전 자동화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인더스트리 4.0 관련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의견은 A. 인더스트리 4.0이나 스마트팩토리는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또는 대량생산 방식을 요구하는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듈화 분산화 생산방식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 제조 현장의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생산 정보 및 설비 정보의 수직적 계층 이동이 하나의 계층에서 수평적으로 정보 전달이 이루어진다는 측
[헬로티]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스마트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주력하겠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상무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내걸고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며 더욱 고객화된 단계별 실행 모델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업종별, 애플리케이션별로 대표 적용 사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올해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전망과 로크웰의 영업 전략을 이순열 상무에게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시장조사 기관인 Market & Market에 따르면 산업자동화 관련 2016년 세계 시장 규모는 462억 달러로 예상되며, 연평균 5.4%로 성장해서 2021년에는 6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국내 시장이 형성하는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 5조 3,000억 원 수준이다. 우리나라도 독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 산업 혁신 물결에 발맞춰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서 제조업 혁신 전략을 설정하며, 산업부와 중기청 주도하에 2020년까지 중소·중견 제조
[헬로티]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의 유해 물질은 환경을 오염시키며 작업자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분진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크린에어테크는 최고의 집진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세계 최고의 집진기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크린에어테크 서현석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크린에어테크 서현석 대표이사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크린에어테크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 연기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집진기 전문 제조 기업입니다. 거의 모든 집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집진기 제작·설치 외에 대기 자가 측정, 환경인허가, 유해위험방지 계획, 정부지원 사업 등 집진기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대기환경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2년에 설립돼 최근 8년간 동종업계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으며, 올해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산업혁신운동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2004년에 설립된 케이원다이아는 다이아몬드 공구 전문 제조업체로서 지금까지 ‘고객의 성장이 곧 우리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 난삭재 소재의 고정밀, 고효율 다이아몬드 공구를 개발하며 전착 드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케이원다이아의 김상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큰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케이원다이아 김상근 대표이사 Q. 케이원다이아의 주력 제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다이아몬드 전착 제품으로 전착 드릴, 전착 리이머, 전착 코아 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특히 전착 드릴의 경우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던 제품을 2008년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드릴은 수입 제품과 비교했을 때 수명은 90% 수준이고 납기는 5배 이상 빠릅니다. 즉, 일본에 제품을 주문하면 40일 후에나 받을 수 있지만, 저희는 7일 만에 납품이 가능하지요. 가격도 수입 제품에 비해 1/3 정도이므로 가격경쟁력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소결 제품인 세라믹 등 난삭재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시계 제조 및 마이크로 기계 산업의 초정밀 기어 호빙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Affolter Technologies가 웜 파워 스카이빙을 출시했다. 이 기술은 초정밀 웜을 단 6초 만에 완성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및 항공기 산업 제조업체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폴터사의 Vincent Affolter 대표이사에게 이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 보았다. ▲ Affolter Technologies사의 Vincent Affolter 대표이사 Q. Affolter Technologies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Affolter Technologies는 전세계 1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아폴터 그룹의 계열사로, 1919년에 Louis Affolter가 스위스 말레래에 설립했습니다. 현재 4대째 가족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중국에 자회사가 설립됐습니다. 당사는 폭넓은 유통망을 구축하여 전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Affolter Technologies은 주로 시계 제조 및 마이크로 기계 산업의 초정밀 기어 호빙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유통
“한국 FA 시장의 잠재성은 높다고 보며 IO 링크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겠다.” 발루프코리아 강철민 대표는 발루프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한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꼽았다며 지사 설립과 함께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1월10일에 법인 설립된 발루프코리아는 최근 IO 링크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체계적인 제품의 현지화를 모색하고 있는 발루프코리아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을 강철민 대표에게 들어봤다. Q. 발루프는 국내 고객에게 생소하다. 어떤 회사인가 A. 독일 기업 발루프는 1921년에 설립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센서 컴포넌트 관련 제품을 생산해오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솔루션 비즈니스로 방향을 전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제조 트렌드에 맞춰 IO 링크나 트레서빌리티(Traceability)에 필요한 RFID에 센서를 연결해서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발루프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로컬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전 세계에 26개의 지사
[헬로티] “한국 FA 시장의 잠재성은 높다고 보며 IO 링크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겠다.” 발루프코리아 강철민 대표는 발루프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한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꼽았다며 지사 설립과 함께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1월10일에 법인 설립된 발루프코리아는 최근 IO 링크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체계적인 제품의 현지화를 모색하고 있는 발루프코리아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을 강철민 대표에게 들어봤다. Q. 발루프는 국내 고객에게 생소하다. 어떤 회사인가 A. 독일 기업 발루프는 1921년에 설립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센서 컴포넌트 관련 제품을 생산해오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솔루션 비즈니스로 방향을 전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제조 트렌드에 맞춰 IO 링크나 트레서빌리티(Traceability)에 필요한 RFID에 센서를 연결해서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발루프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로컬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전 세계에 2
[헬로티] 독보적인 기술력 앞세워 가격과 성능으로 국내 고객 사로잡을 것 중국 내 스캔 엔진 및 바코드 스캐너 분야의 마켓 리더인 뉴랜드(Newland Auto-ID)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바코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거 20년 이상 바코드 디코딩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경험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2D 바코드 디코딩 IC칩을 보유한 뉴랜드는 가격과 성능을 무기로 국내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뉴랜드 한국을 맡게 된 성태호 지사장을 만났다. ▲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지사장 Q. 뉴랜드는 어떤 회사인가. 그리고 주요 사업 영역은. 이미 아는 분들이 많겠지만, 뉴랜드(Newland Auto-ID)는 바코드 스캔 엔진이나 바코드 스캐너 완제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1999년 뉴랜드 컴퓨터의 자회사로 설립돼, 자동인식기술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 1994년 설립된 뉴랜드 그룹의 일원이기도 하다. 우리는 과거 20년 이상 바코드 디코딩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다. 세계적으로 2D바코드 디코딩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2010년도에 2D 바코드 디코딩 IC칩인, ASIC(Applicati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품질관리팀 강 주임에게는 최근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나이도 많고 현장 경력이 전무한 사원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새로 전입한 김 사원이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다른 사원들도 그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저 사람은 얼마 버티지 못 할거야”라고 수군거리는 데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김 사원이 전입온 지 2주 만에 찾아와 이렇게 얘기했다. “제가 나이도 많고 이런 일이 처음이다 보니 자꾸 실수가 많네요. 이런 제 모습을 보니 자존심도 상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부담이 됩니다. 저를 다른 공정으로 전출시켜주십시오.” 강 주임은 지금 상태에서 그를 다른 공정으로 보낸다고 해도 현장 경력이 없는 김 사원이 적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사원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몇 달 전부터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칭을 활용해보기로 결심했다. 의기소침해 있는 김 사원의 마음을 열기 위해 1일 패트롤 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 “오늘 작업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작업 과정에
[헬로티] 기계공학도 출신의 김재영 유성분체기계 대표는 아직도 스스로를 ‘엔지니어’라고 부른다. 유성분체기계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은 그의 손을 거치며, 꼼꼼한 검품에 통과한 ‘하자 제로’ 제품만 고객에게 공급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외산 일색이었던 분체기기의 국산화를 이뤄내고 국내 분체기기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유성분체기계의 김재영 대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부품을 국산화해 세계 무대를 선도한다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유성분체기계 김재영 대표이사 Q.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유성분체기계는 1994년에 창업된 이래 로터리 밸브 및 분체기기에 대해 연구개발을 계속해 왔으며, 결국 수입에만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창업 당시에는 외국 회사에 로터리 밸브를 주문해서 받는 데까지 2∼3개월 정도가 걸렸지요. 지금은 저희 유성분체기계에 로터리 밸브 양산 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하루만에도 납품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주문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니즈에 더욱 빨리, 더욱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화성시 전곡
[헬로티] 프레스 금형에는 여러 가지 공법이 있는데, 그 중에 프로그레시브 공법이 있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형상을 가진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구조, 이송, 취출에 있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다. 일부 회사에서 형상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제작하고는 있지만, 아직 공개된 기술은 없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공개되지 않은 형상 제품의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다루고자 하며, 특히 동사에서 필자가 직접 설계하여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한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 회에 이어서 이번 회부터는 자동차 성형 제품 대형 프로그레시브 금형의 부분 기술에 대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먼저 노칭 작업 시에 앞 공정에서 타발부와 다음 공정에서 만나는 부분인 오버랩 적용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프로그레시브 금형에서 노칭 펀치/트림 펀치/커팅 펀치의 선행 노칭 후, 후행 노칭에서 만나는 부분에서 쇠가시 발생을 제거하기 위해 오버랩을 적용하여 타발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의외로 금형설계자를 고민스럽게 하는 부분인데 선행 노칭 펀치에서 제품을 많이 파내려니 제품 상 치수나 디자인적인 문제가 걱정되고,
[헬로티] ADC32RF45처럼 높은 동적 범위의 RF 샘플링 컨버터들은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에서 직접 RF 샘플링 리시버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개발자들은 기존 헤테로다인 설계에서 직접 RF 변환 시에 무선 성능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 글에서 언급한 네 가지 주요 설계 문제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주요 완제품 제조업체의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들은 현대적인 첨단 CMOS 직접 RF 샘플링 데이터 컨버터를 간절히 기다려왔다. 이 중에는 통신 인프라, SDR(software-defined radio), 레이더 시스템, 테스트 및 측정 제품들의 제조업체들도 있다. 최근에 등장한 데이터 컨버터들은 고성능 IF(intermediate frequency) 샘플링 데이터 컨버터와 맞먹는 높은 동적 범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컨버터들에는 온칩 디지털 필터링(DDC)이 집적되어 있는데, 이것은 3~4GSPS 샘플링 레이트의 출력 데이터 레이트를 기존 IF 샘플링 데이터 컨버터와 유사하여 감당하기 쉬운 수준으로 낮춰준다. 이러한 초고속 데이터 컨버터가 빠르게 채택되고 있는 요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넓은 대역폭에 대